가장 무서운 예언 사건 요다 픽션 Yoda Fiction 3
곽재식 지음 / 요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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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서운 예언 사건"


가장 무서운 예언 사건





세상에는 읽어야 할 책들이 너무도 많다.읽고 싶은 책들은 쌓여만 간다.책장에 꽂히는 책들을 읽는 속도가 따라 잡지 못하는게 현실 이러다가 지구가 멸망하기라도 한다면 내가 억울해서 눈을 감을수 있을까 이책을 읽으면서 더더욱 그런 생각에 사로 잡혔다.만약 지구가 멸망한다면...지금도 수많은 예언가들이 그런 예언들은 끊임없이 하고 있는게 현실이지만...이렇게 과학적이면서도 면밀하게 촘촘하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써내려 갈수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시시각각 들었던 책은 처음이었다.복합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게 만들었던 이 책은 여태까지 읽었던 책들과는 같은 듯 다른 구조로 흥미로움을 이끌어낸다.그도 그럴것이 공학박사인 작가님에 이력이 책속에 스며든듯 하다.시간단위까지 치밀하게 이야기속에 내재되어 있어서 고개를 끄덕이며 읽게 되는 소설이었으니 말이다.책 제목처럼 "가장 무서운 예언 사건"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폭발했다.








겁이 많은편이지만 책을 읽으면서는 그렇게 무섭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이책은 은밀하게 마음을 파고들면서 서늘함을 느끼는 그런 순간들이 존재했다.이 소설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그리고 한시간 단위로 이야기는 이루어지는 형식으로 짜임새가 치밀하고 세밀함을 유지한다는 이야기는 서두에서 말했듯이 이러한 이유가 포함되어 있다는점이었다.평범한 출근시간 이 회사에 유일한 직원인 한규동은 조사회사에 발걸음을 디뎠다.늘 그러하듯 작은 회사는 웃스갯소리로 자기들이 다 직함을 정한다.한규동은 팀장이 되기도 이사가 되기도 하는 직원이다,사장 이인선과 한규동은 그렇게 사장과 직원 파트너이기도 한 관계를 유지한다.회사에 문을 여는 순간 어지러운 회사와 의자를 맞대어 누어있는 사장 이인선과 마주하는데...이인선은 뜬금없이 예언에 대한 이야기를 내어 놓으며 나름에 논리로 이야기를 이어간다.규동은 그런 사장을 이해할 수가 없다.늘 뜬금없었지만 논리적인 면모는 빠져 나올수 없는 치명적이기에 사장에게 태클을 걸수가 없다.그리고 사장은 예언자가 지금 우리의 고객이라는 말을 남긴채 규동과 함께 사무실을 나서는데....사장이 향한곳은 지하철 역사!!그중에서도 은밀한 곳..가지말아야 할 곳 "관계자 외 출입금지"라고 분명 새겨진 그곳에 문을 열려고 하고 있다.규동은 왠지 불길했다.열지 말았으면 싶었다.하지만 인선은 서슴없이 문을 열었고 그곳에 우두커니 서있는 검은 그림자.그곳엔 사장의 전 애인인 신문기자 오 차장이 존재했다.그리고 그는 이야기를 꺼내놓는다.오차장에게 제보를 한 사람은 어느날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그 전화는 금요일 13시 13분이면 어김없이 정확하게 걸려왔고 예언자는 축구경기에 스코어를 맞추는 형식으로 제보를 하였다고 한다.그렇게 예언자로 인해 제보자는 큰돈을 만지게 되고 어김없이 예언 전화를 걸어왔던 그는 마지막 예언에서 이 지하철 역사 은밀한 이방으로 가보라는 말을 남겼던 것이었다.제보자는 덜컥 겁이 났고 오 차장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이었다.뭔가 음산한 분위기가 스며들어 있는 이방에서 일행은 쪽지를 발견하는데.."오늘 자정에 이 세상 모든것은 끝난다"장난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섬뜸한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이 세명은 추적을 시작한다.이 지구가 멸망한다는 것이 거짓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정말 멸망이 되어버리는것은 아닐까하는 마음으로 말이다.추적을 시작하고 세사람은 정말 이세상이 멸망하는건 아닐까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되고 ..예언자는 어떤 근거로 예언을 한것일까.사실일까.진실은 무엇일까.







정말 소설을 읽으면서 이런 방식으로 이렇게 독특하게 독자들을 책속으로 끌어들일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수도없이 했다.글로써 무서움을 느끼게 하는것이 아니라 마음속 은밀한 곳을 자극하여 끄집어내는 방식으로 독자들을 책속으로 이끌어낸다.저자는 오전 9시부터 이루어지는 세밀한 시간차이로 일어나는 일들을 써내려가면서 원래 1분 정도의 더 세밀하고도 극박한 상황을 연출하며 촘촘하게 스토리를 이어가고 싶었으나 실패했음을 아쉬워했다고 한다.그럼에도 저자의 아쉬움과는 상관없이 독자들에게 흥미로움을 충분히 선사하였으니 성공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 소설이었다.곽재식작가님이 써내려간 다른 책들이 궁금해진다.기회가 된다면 꼭 읽어봐야 할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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