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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망한 줄 알았지? - 작게 시작하는 사이드 프로젝트
안가연 지음 / 봄름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이번 생은 망한 줄 알았지?"

'실패해도 되니까 보여주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자!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면 되니까'라는 가벼운 마인드를 갖추니 일을 시작할 때 망설임이 사라지고 긴장 또한 사라졌다.그러다 보니 하고 싶었던 일들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실패해도 좋으니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해보자!실패하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걸 하는 거니까 실망하지 않을 자신 있어!실패를 딛고 일어날 확고한 마인드가 자리 잡혔다.하고 싶은 일을 가벼운 마음으로,그리고 쉽게 도전할 수 있었다.
P.22
자신의 인생은 순조롭지 못하다고...나만 왜 끊임없이 힘들어야 하는냐고 생각해본적이 있는가.누구나 인생을 살다보면 실패를 할 수 밖에 없을것이다.실패를 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존재할까.음....그건 흔하지 않을것이다.딱!!없을것이라고 단정짓지는 못하지만 말이다.금수저,은수저,흙수저라는 말이 있다.누구나 자신은 금수저가 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겠지만..세상일이라는게 금수저만 존재한다면 얼마나 좋을까.대부분에 사람들은 흙수저로 태어나 성공을 하느냐...실패를 하느냐..두가지 선택의 기로에 서서 살아갈 것이다.솔직히 세상을 살아오면서 그리 많아 살았다면 많이 살았고 적게 살았다면 적게 살아온 시간들 속에서 실패라는 단어가 그리 무섭지 않았었다.항상 겁없이 무엇인가를 도전하는 그런 사람이었는데..그런데 이런 마음은 어디로 갔는지 이제는 무슨일을 시작하기전 성공을 먼저 생각하는게 아니라 실패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을 먼저하게 된다.그래서일까.이책을 마주하고 책제목만으로도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이번생은 망한 줄 알았지?'라는 물음에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불현듯 궁금해진다.하지만 이책은 망한 인생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다."작게 시작하는 사이드 프로젝트"망한 순간에 가지게 된 그 어느 찰나에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한다.그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사이드 프로젝트란 쉽게 말해 본업만큼 재미있고 잘할 수 있는 (잘하고 싶은)부업을 말한다.자신이 지금 일을 하고 있지만 언제 어느시에 무슨일이 벌어져 이일을 못하게 되면 어떨까하는 불안감이 든다면 ...지금 당장 사이드 프로젝트에 돌입해야하지 않을까.이책의 저자는 자신을 자칭 타칭 부캐 메이커라고 일컫는다.본캐는 그도 그럴것이 그녀는 코미디언,웹툰작가,유튜버까지 종횡무진 자신의 일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어린시절 모든것을 포기하고만 살아간다고 생각했다.그토록 이루고 싶었던 꿈을 포기했고 ,공부를 하고 싶었던 마음을 포기해야만 했으며 포기하는 삶에 익숙해져서 자신이 이번 생에서 누려야 할 모든것들은 이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저자는 이대로 자신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마음을 가득 담아 츄카피를 만들었다.언제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후회하더라도 마음 먹은것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인생은 서서히 변해갔다.하고 싶은걸 하면서 살아가는게 그리 쉬운거 같으면서도 쉽지 않은 것이지만 첫발을 내딛으면 모든게 쉬워진다는걸 서서히 깨닫기 시작하면서 하나씩 자신이 하고 싶은걸 하기 시작한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자신의 발걸음으로 빠르게 이루기보다 서서히 하나씩 이루면서 살아가는 삶을 이책은 이야기한다.마냥 어린 아이로 세상을 살아갈 수 없기에 조금씩 어른이 되어감으로써 새로운 나를 찾아가는 망한줄 알았던 삶에 다시 새로운 인생을 채워가는 삶으로 바꾸어가는 시간들을 글로 써내려간 책이 바로 이책이다.

프로 부캐 메이커가 알려주는 사이드 프로젝트 가이드 북!!바로 이책..서서히 변해가는 사회속에서 변해야 만 살아남을 수 있는..또는 일에 치여 자신을 잃어버린 채 촉박한 시간들속에서 조금은 벅차게 살아온 인생들에 자신을 위한 시간을 서서히 찾아가기 위한 프로젝트...남들에게 맞추어진 삶이 아닌 자신에게 맞추어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사이드 프로젝트 이제 만들어가볼까.아직은 망하지 않은 그 누군가의 삶을 응원해 줄 부캐 전문가 안가연의 책..그녀에게 이책 또한 또하나의 사이드 프로젝트가 되었을텐데....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길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