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원했던 것들
에밀리 기핀 지음, 문세원 옮김 / 미래지향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가 원했던 것들"



우리가 원했던 것들




"그래,그런 거였지.커크는 정말이지 누군가 자기에게 이래라저래라하는 것을 못 견딘다.

이 점은 최근 몇 년새 더 극심해졌다.늙어가고 있다는 증거이리라,나는 우리가 점점 과장된 

형태로 변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커크는 항상 독립적이고 강한 의지의 남자였다.

그러나 나는 그것이 권력욕 때문인 것 같아 걱정스러웠다.그런 그의 힘에 대한 사랑,

권력욕 때문인 것 같아 걱정스러웠다.그런 그의 힘에 대한 사랑,

권력욕이 경제적 부를 가져왔겠지만...."




때로는 한권의 소설이 참 많은 여운을 남기는 그런 소설이 있다.소설은 분명 허구로 이루어진 거짓된 이야기이지만...그 허구라는 소설이라는 장르 또한 분명 우리 곁에 존재하는 누군가가 쓴 소설이기에 사람사는 이야기들이 아닐까.때로는 사랑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사실적인 사건사고를 바탕으로 허구적인 이야기를 가미하여 소설이라는 장르에 맞는 형태로 출간되기도 하니 말이다.이 소설을 읽기전에는 그저 흥미로운 한권이 소설일것이라고 생각했지만..마지막 장을 덮은 순간 참 많은 여운을 남기는 그런 소설이었다.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속에서 충분히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들이 책속에 담겨져 있기에 그런것일까.책속에는 계층과 인간이 누리는 부라는 단어,인종등등....특권의식에 대한 그속에 담겨진 이야기들이 모든것을 말하고 있다.인간이기에 가능한 사회속 문제들이 이야기를 통해 이어나가는 "우리가 원했던 것들"책속으로 들어가보자,








니나 브라우닝 !!남들의 시선에  그녀가 살아가며 누리는 모든것들이 부러움에 대상이 되기에 충분했다.내슈빌 엘리트 남편과 뛰어난 외모와 성적으로 대학에 합격한 외동아들까지...세상 부러울것 없이 행복한 모습에 그녀는 공식석상에서는 우아와 지성까지 겸비한 매력적인 여자이기에 의심에 의지가 없었더 그런 존재였다.하지만 니나는 항상 열등감에 어쩌면 사로잡혀 있었는지도 모른다.소도시 중상층 가정에서 자란 니나!!그녀는 어쩌면 과거속에서 벗어나 지금의 남편을 통해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절실히 원했지도 모른다.그에 반해 톰 볼피는 홀로 딸아이를 키우는 홀아비이다.고집 센 딸아이는 크면 클수록 톰이 다루기 힘든 아이임에는 틀림없다.딸은 어쩌면 잘 살아가고 있는지 모르지만 그런 딸아이가 위태로워 보이기만 하고 엄마없느 아이라는 말을 듣게 하고 싶지 않아 더욱더 엄하게 간섭하며 딸아이를 단속하는 중이다.버젓한 직장하나 없으면서 어쩌면 이러는 자신을 딸아이는 이해 못하는게 당연한것인지도 모르겠다.톰의 딸 라일라는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면서 언젠가는 아버지 곁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끊임없이 느끼며 살아가는지도 모른다.라일라는 일탈을 꿈꾸기도 하지만 내슈빌의 최고급 사립학교에서 부자들틈에서 학교생활을 하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다.엄청난 부자들과 특권층 사이에서 방황하는 라일라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그러던 어느날 사건이 일어난다.작은 소소한 장낭이라고 생각했던 그 일로 인해 모든것은 뒤죽박죽이 된다.친구와 함께 파티에 간 라일라는 그곳에서 소량의 술을 마셨다고 생각했지만 곧 인사불성이 되었고 그곳에서 사진을 찍히게 되는데.반쯤 드러난 신체와 인종차별적인 문구하나로 인해 사진은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에 의해 보여지게 되고 니나에 아들 펀치는 곤경에처하게 된다.그리고 라일라 또한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 한장에 사진이 sns에 퍼지면서 모든것을 바꿔 버리는데...사건이 일어나면 그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은 각기 다를수 밖에 없다.한장에 사진이 많은이들에게 보여지면서 니나의 남편은 부를 이용해 사건을 무마하고자하며,톰은 딸이아의 사건무마의견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을 정식으로 학교에 건의하게 된다.사건을 해결하는 각기 다른 방식들로 인해 드러나는 문제들을 소설은 책속에서 이야기힌다,같은 사건이지만 그들이 해결하는 방식과 바라보는 시선은 여러가지 문제들을 글을 읽는자로 하여금 묻게 만들고 생각에 빠지게 만드는 것이다.









우연히 찍게 된 별거 아닐거라고 생각한 한장의 사진이 sns로 퍼지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부자라는 특권층의 삶이 보여주는 민낯으로 드러내며 흥미진진함을 잊지 않았으며,각기 다른 아픔들을 드러내며 그 아픔들을 이겨내고자 하는 모습들이 적절히 섞이면서 흥미로움을 잊지 않았으며 몰입도 또한 대단한 소설이라 벽돌책임에도 불구하고 가독성이 최고였던 작품이었다.재미만을 보여주는 소설을 넘어서 마지막 장을 닫는 순간에도 여운이 오래토록 남는 소설이 바로 이 소설이었다.이러하듯 재미로움을 뛰어넘어 여운이 남는 소설 한권은 오래토록 마음에 남아 기억을 되새김해서 참 좋은것 같다.이 봄날 소설 한권 읽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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