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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도시 ㅣ SG컬렉션 1
정명섭 지음 / Storehouse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제3도시"

"충동적으로 벌인 것이 아닌 이상 살인은
거미줄처럼 얽혀 버린 감정 때문에 벌어진다."
P.135
이름 강민규.나이 38세 본적은 서울 상도동 .현역 입대 후에 부사관으로 지원.헌병수사관으로 복무하던 중 모종의 사건에 휩쓸리면서 불명예제대를 하게 됐고,이후 뉴욕 탐정사무소에서 민간 조사업자로 활동중.한때 그는 헌병 수사관으로 활동했던
남들이 보기에도 번듯한 직업에 소유자였다.하지만 그는 빌딩 한켠 여러 탐정들이 의기투합해서 만들어진 뉴욕 탐정 사무소에서 탐정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의기투합한 동료들은 하나둘씩 떠나가고 이곳은 언제든지 패쇄되어도 이상할꺼 없는 그런곳이 되었으며 탐정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그는 흥신소와 같은 기능으로 자신의 삶이 다운되었음을 스스로도 느끼면서 살아가는 신세가 되었다.하지만 이 일조차도 그만둔다면 자신은 무엇을 해야할지 겁부터 나던 찰나...자신을 찾아온 중년의 남자!!그는 자신을 아는척하지만 당췌 그는 기억을 더듬어보아도 알수가 없다.그가 밝힌 자신의 신분은 자신의 외삼촌!!이제야 기억이 나는 그런 존재인 외삼촌이란 존재는 10여년이 흐른 시간속에 자신을 찾아왔는데 그는 사건을 의뢰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연을 털어놓는다.모든것이 사라질 이 판국에 그에게 사건이 들어오다니...이 사건은 강민규에 인생에 또다른 전환점이 되는데...이제 사건속으로 들어가보자.

그곳은 서울과의 거리가 한시간에 불과한 남과 북이 만나는 곳 제3도시 개성 공단이었다.그곳에는 블랙박스도 CCTV도 핸드폰도 책도 그 무엇도 용납이 되지 않는 그런 곳이었다.강민규를 찾아온 외삼촌은 그곳에서 공장을 운영한다고 했다.공장은 승승장구하며 직원을 늘려나가고 생산에 차질이 없을 정도로 만들어 놓았지만 요즘 원자재랑 재고가 자꾸 펑크가 나고 있어서 골치가 아픈 상태라며 그 범인을 탐정인 강민규가 잡아주기를 바란다는 사건 의뢰!!강민규는 단박에 거절했다.자신이 할수 없는 일이라고...하지만 외삼촌은 거절할 수 없는 액수를 제안하며 강민규에 마음을 단번에 사건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만드는데..강민규 그는 개성 공단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그곳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투입하여 사건을 해결하기로 하고 개성 공단으로 향한다.북한 땅은 그리 멀리 있는것이 아니었다.불과 한시간이면 개성 공단에 도착할 수 있었으며 그곳은 북한과 남한 사이에 놓인 외줄과도 같은 곳이었으며 또하나에 도시와도 같은 곳이었다.과연 이곳에서는 어떤 비리가 숨어 있는것일까.공장에 도착한 강민규는 사무실 직원들을 소개받게 되고 그곳에서 법인장 유순태와 만나게 되고 그들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는 것을 두사람은 감지한다.그리고 앞으로의 시간들이 순탄치 않음을 직감하게 된다.이 직감은 현실로 나타나 사사건건 둘에 사이는 시한폭탄 같은 사이가 되고 충돌을 하며 의견대립을 하게 된다.강민규는 본격적으로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기 위해 사건 해결에 나서고 문제점들을 발견하게 되는데...사건 해결은 강민규 선에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며 더 큰 문제들이 도사리고 있음을 알아내고 개성 공단에서 나오려 하지만 외삼촌은 그럴수 없다는 엄포를 놓고 다음날 개성 공단에서 강민규에 존재가 국정원이라는 허위 소문이 나돌면서 사람들에 따가운 시선을 느끼게 된다.이 모든것이 유순태에 짓이라고 생각한 강민규는 그와 큰 싸움을 하게 되고 다음날 유순태는 살해 당한채 자신의 숙소에서 발견된다.범인은 누가봐도 전날 큰 대립이 있었던 강민규이 지목되고 그는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 해결에 나서는데...

"개성 공단은 남북한 사이에 놓인 외줄입니다.
재미있게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떨어지기를 바라는
쪽도 많죠.이럴 떄 사소한 실수라도 하게 되면 큰일로 번집니다."
P.94
그곳.개성 공단에서는 그 어떤 사건도 사고도 일어나서도 안되는 살얼음위에 올려진 도시인지도 모른다.그런곳에서 살인사건이라니..그 어떤 증거도 없는 사건속에 강민규는 살인자로 몰리게 되고...그를 도와줄 사람은 그 누구도 존재하지 않는다.자신의 혈육인 외삼촌 조차도 자신의 공장이 도산할 위기만을 걱정한다.이대로 추방되어 살인자로 낙인 찍혀야할지..아니다.그는 살인자에 누명을 벗기 위해 범인추적에 나서면서 점차 범인의 윤곽을 잡게 되고..배후는 과연 누구일까.
단순하게 생각하며 책읽기를 시작했다면 당신은 실수한것일지도 모른다.색다른 소재로 색다른 이야기 구성으로 독자들을 책속으로 스며들 수 있는 매력이 넘치는 책이 바로 이책이기 때문이다.제3도시 그곳에서 벌어지는 범상치 않은 이야기속으로 당신을 이끄는 소설!!무거워 보이는 소재와 다소 단조로울꺼 같은 이야기들이라고 감히 상상하지 말기를 바래본다.소설속으로 빠져들어 단숨에 읽어버릴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