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를 합시다 새소설 6
배상민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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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합시다"



복수를 합시다




"우리 팀은 이 욕먹을 짓을 앞장서서 해야 한다.

이상하게도,이 회사에서 주는 월급은 일에 대한 보상이라기보다 

욕을 먹는 것에 대한 대가로 주어지는 것은 그 성격이 

점점 변해가고 있었다."


P.20



원래 남들에게 일어난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한 법이다.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은 힘듬과 고통에 순간처럼 느껴지지만 다른 사람에 고통들은 그저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보이는 법.인간의 본성을 이용한 잔인한 두얼굴에 모습을 열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수 있을것이다.원래 싸움구경하는게 제일 재미있지 않은가.이런 인간에 본성을 이용하기라도 하듯 언젠가부터 인터넷속 이야기는 평범한 사람들에 사연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면서 드라마와 영화속에 이야기처럼 이슈가 되기도 하는 그런 세상속에서 살고 있다.네이버 판 속에서 일어나는 많은 이야기들에 사람들이 격분하고 슬퍼하기도 하며 가여운 마음에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하는게 사실이었다.나 또한 여기저기 노츨되는 글들에 격분을 잘하는 그런 스타일에 사람이었는데.언젠가부터 이런 이야기들이 정말 사실일까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던것도 사실이었다.경쟁이라도 하듯 점점 더 심해지는 이런 글들에 나와 같은 생각이 들었던 사람이 많았을것이다.이 책에 시작은 포털사이트에 올라오는 사연들에서 시작된다.중소 포털사이트에 사람들에 관심을 끌어 조회수를 올리고 수없는 댓글이 달려야 하는 일..그 일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되는 것이다.








포털 사이트에 사연 게시판을 관리하는 나로 이야기는 시작된다.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온갖 사연들을 제조해야 하는 사원들에 이야기는 그야말로 창작에 고통을 당하는 극한 직업중에 하나일것이다.원래 병진은 프로그래머였다.그러던 그는 지금에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되면서 사람들에 조회수를 얻기 위해 그야말로 창작에 고통을 받으면서 살아간다.그러던중 집을 이사하면서 가구를 주문하게 되었고 자신에 집!!그곳에서 병진은 그 놈을 만나게 된다.그 놈!!고등학교 3년 내내 자신을 괴롭혔던 그놈을 어떻게 잊을수 있을까.병진은 3년내내 절친했던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하면서 살아야만 했다.원래 그놈과 병진 또 한명의 친구는 반에서 없어도 그만 있어도 그만인 그러고 그런 무리에 속하는 아이들이었다.그러던 그놈이 변하기 시작했다.그날부터 병진은 매일매일 3년내내 고통속에서 살아야만 했다.학교를 졸업하고 그저그런 연애를 하고 그저그런 직장을 구해 지금의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된것이다.그는 자신의 직업을 이용해서 그놈과의 이야기를 포털사이트에 쓰게 되고 복수를 제대로 하고 싶다는 그에 글에 누군가로부터 터무니 없는 글을 받게 된다.복수를 해줄수 있다는 누군가에 글에 병진은 아주 잠깐 흔들렸다.그리고 곧 병진에 대한 소심한 복수를 시작하게 된다.침대에 문제가 생겼다면 3번에 AS를 받으면서 그놈은 병진을 알아보게 되었고 병진에게 가구 강매를 하며 그는 또다른 괴롭힘으로 그를 괴롭히기 시작한다.그때 문득 든 생각은 복수를 해줄수 있다는 글이었다.지금이라도 그놈에게 복수를 해볼까하지만 어린시절 생긴 트라우마는 이미 마음 깊은 곳에 존재하고 있었는가보다.그를 마주하는게 너무도 힘들다.그리고 그를 향한 복수의 상상을 시작하게 된다.상상만으로도 고통을 억제해주는 묘책인것일까.보통의 일상속에 일어나는 소심한 복수를 하는 누군가에 이야기는 어쩌면 소설속 누군가에 이야기가 아닌 지금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 이야기가 아닐까.






병진은 그 놈에게 복수를 할수 있을까.우연히 복수모임에 나가게 되면서 병진은 꿈을 꾼다.그놈을 없애버리는 꿈...현대인들은 수없이 많은 그놈이라는 인물처럼 누군가에게 복수를 하는 그런 상상을 꿈꾼다.나를 괴롭히는 누군가.내가 미워하는 누군가...등등 수많은 사람들에 상상은 어쩌면 당연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무언의 공격이 아닐까.말로써 포현하지 못하는 그런 이야기에 주인공이 될수 있을지 않을까.자극적인 제목처럼 보이지만 책은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수 있도록 쓰여진 생각에 무게를 더할수 있는 그런 책이란 생각이 든다.가벼운 책에 두께처럼 이야기는 결코 가볍지 않은 그런 소설이라는 생각이 든다.'복수를 합시다'소심하지만 기어코 복수를 하고자하는 마음만큼은 큰 이 시대에 그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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