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거울은 거짓말을 한다 나츠메 형사 시리즈
야쿠마루 가쿠 지음, 김성미 옮김 / 북플라자 / 2020년 8월
평점 :
품절


"그 거울은 거짓말을 한다"


그 거울은 거짓말을 한다




"마사지 가게에서 등에서 자주 보는 폭이 접은 접이식 침대였다.

그 침대를 에워싸듯 세 면이 전신 거울로 둘러싸여 있었는데 한 면에 

세개씩 총 아홉 개의 전신거울이 놓여 있었다.즉,침대머릿장 뒤로 

세개의 거울이 침대 좌우로 각가 세 개의 거울이 놓여 있었다."


P.158



사회파 추리소설의 대가라고 한다면 누가 먼저 생각나는가.'야쿠마루 가쿠'처음 그에 소설을 읽었던 때를 잊을수가 없다.사람마다 제각기 다른 생각으로 세상을 접하고 느끼는 것은 다르겠지만..처음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읽었던 그에 책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속에 자리매김하고 있다.그런 그에 신간이 출간했다는 소식에 어찌 읽어보지 않을수 있을까.사회구조적 범죄를 들여다보고 현대 사회의 변해가는 인간의 냉혹한 현실과 마주하며 의문을 던지는 사회파 추리소설!!'그 거울은 거짓말을 한다'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로 가득할지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모든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부족할꺼 하나 없을것 같은 앨리트 의사가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목을 매단채 숨진채 발견되었다.그의 죽음은 자살로 세상에 알려졌고 검사 또한 한치의 의심을 가지지 않았다.그렇다면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실력 좋았던 의사가 무슨 이유로 자살이라는 선택을 하게 된것일까.그리고 그에 죽음은 심상치 않은 모습으로 발견되었는데...그는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었고 의사로써 수치심을 금하지 못했으며 그래서 자살한것이라는 당연한 결과를 정답처럼 내어 놓았는지 모른다.하지만 이 죽음에 의문이 생긴건 그를 조사한 한 검사에 의해서이다.그를 심문하고 조사했던 검사는 절대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만큼에 인물이 아님을 알았기에 타살이라는 전제하에 비밀리에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다.어딘지 짜맞추어진 조건처럼 만들어진듯한 스토리로 죽음을 맞은 한 의사..그 죽음에 비밀은 무엇일까.조사를 위해 의사에 오피스텔에 들어간 검사는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방은 사방이 거울로 비춰지고 있었고 그는 창문틀에 목을 매달아 자신 스스로 자신의 죽음에 이르는 자신을 보면서 자살을 했다는게 조서에 쓰여져 있지만 절대 그럴수가 없다는것이다.검사에 논리와 그는 증거를 하나씩 모으기 시작하는데..그리고 그를 돕는 형사들 또한 타살에 증거들을 하나씩 밝혀나간다.그리고 또하나의 의문은 의사가 죽음에 이르게 된후 그가 출강하던 입시학원에 학생 또한 실종된후 사건은 더더욱 의문속으로 빠져든다.의사라는 직업과 의사를 꿈꾸는 의학입시학원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토대로 이야기는 사회적인 문제를 전반적으로 나타낸다.사회파 추리소설이라고 조금에 지루함으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이야기들로 풀어내지는 않는다.흥미로움을 더한채 의문을 더해 사건의 본질을 제대로 바라보고 느끼게 해주는 책이 바로 이책이라고 말할수 있으리라.







늘 그러하듯 이번책도 정말 좋았다.야쿠마루 가쿠저자에 책들은 매번 사회적 문제를 가미 했음에도 그 모든 스토리속에 마지막 하이라이트에는 감동을 주는 뭉클함을 선물해준다.마지막으로 달려가기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는 사실 또한 늘 마주하는 상황이다.읽으면서도 마지막장을 넘기고 싶지 않은 마음이랄까.각 인물들에 미묘한 감정들을 잘 나타내면서도 그 인물들속에서 사회문제점을 마주하며 감동까지 선물해주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책을 늘 안겨주는 그에 다음책이 또 기다려질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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