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무도 죽지 않았다
시라이 도모유키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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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죽지 않았다"



그리고 아무도 죽지 않았다




"폐쇄 공간에서 집단이 차례차례 살해당하고,마지막에는 전부 다 죽죠.

그래도 범인은 어디에도 없습니다.그렇다면 폐쇄 공간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이 강렬한 수수께끼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식 미스터리의 묘미에요."




책을 우선 받게 되면 표지를 살펴보고 이책은 어떤 책일까 가늠을 하기도 한다.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매력적인 표지와 어디에서 본듯한 책 제목으로 우선 시선을 끈다.애거사 크리스티에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밀실트릭을 쓴 미스터리의 묘미를 엿볼수 있는 소설일까.아니면 다른 이야기일까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책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무엇을 상상하던 그동안 볼수 있었던 미스터리 장르와는 다른 특별함을 이책은 품고 있다는것을 알아두길 바래본다.그래도 책좀 읽었다는 나인데도 불구하고 이책은 여태 볼수 없는 특수한 설정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몰입해서 읽어나가다보면 반전이라고 하기엔 뭔가 색다른 느낌에 전개로 상상을 초월하는 전개를 이어나가는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오마타 우시오'그의 출생은 남달랐다.문화인류학자라고 자처하며 동남아시아나 오세아니아의 소수민족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곳에 사창가 매춘부를 일본으로 데려와 아이를 낳게 했던 우시오의 아버지 '스즈키 조'그래서일까 우시오에 가족관계는 복잡한 구조라 서로 왕래하고 지낼리 없었고 아버지에 죽음으로 아버지에 유품을 유산으로 나누어준다는 변호사에 말에도 별 흥미를 가지지 않았는데 어느날 도착한 택배상자들속에서 '분무도의 참극'이라는 소설을 발견하고 읽게 되었는데 한순간에 푹 빠져서 읽게된후로 출판사로 원고를 보내는 대담함으로 그는 그렇게 추리작가가 되었다.자신이 집필하지 않았지만 그는 어느새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있었다.그러던 어느날 하나카라는 대학생으로부터 전화가 한통 걸려온다.자신은 우시오에 팬이며 꼭 만나서 식사라도 하고 싶다는 말을 하는데..우시오는 놀란마음과 기쁜 마음을 동시에 느끼며 그녀에게 만남을 허락하고 그렇게 둘은 만나게 되는데..어딘지 모르게 차가운 여자.앳된 얼굴에 작은키는 대학생이라기보다 소녀에 가까운 사람이었는데.그들은 하룻밤을 보내게되고 그 과정에서 우시오는 하루카에서 목에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게 된다.그럼에도 하루카는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기이한 모습을 보이고 놀란 우시오는 호텔방을 빠져나오는데...그리고 얼마뒤 하루카는 뉴스를 통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보게 된다.한순간에 일어나 기이한 일들은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우시오는 혼란스럽다.연일 뉴스에서 쏟아지는 하루카에 대한 의문점들은 우시오를 더욱더 혼란속으로 빠지게 된다.그럼에도 시간은 흘러 우시오는 변했다.작가로서의 삶은 모두 잊은채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그에게 초대장이 한장 도착한다.복면작가로 세상에 알려진 그는 20주년이라는 작가 인생을 축하하며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으니 함께 하기를 바란다는 글을 남겼는데.관심도 없던 우시오는 복잡한 일상속에서 벗어나고자하는 마음으로 길을 나서고 그렇게 섬으로 출발하는 크루즈에는 5명의 각기 다른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추리작가라는 점이 같은 그들이 무인도에 존재하는 천성관으로 향하게 되는데...섬으로 가는길은 꼬박 하루가 걸리는 여정.그 배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나고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그들은 복면작가와는 대면도 하지 못한채 기묘한 분위기와 마주하게 된다.그리고 그들은 그섬에서 대화를 나누던중 모두 하루카와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고 그들은 왜 이섬으로 초대된것인지..심상치 않음을 깨닫게 된다.낡은 저택과 남겨진 추리작가 5명 그들은 그곳에서 어떤 일들과 마주하게 되는것일까..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지금 이 시점부터 시작일지도 첫부분부터 독자들이 몰랐던 트릭이 존재했을지도 모를..이야기는 현재진행형인것이다.







처음 소설을 읽기 시작하면서 등장하는 글들로 인해 호러소설인가.공포소설인가하는 의문점이 들면서 읽기 시작했던 시점.책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전개로 흘러갔다.무인도,추리작가들,그리고 특별한 인연들로 묶인 트릭들은 글을 어떻게 완성해 나갈까하는 궁금증으로 읽으면서도 전혀 스스로 예상하고 추리할수 없었던 트릭으로 혼란에 빠뜨리는 전개를 선보인다.누구도 예상할수 없는 특수 설정 미스터리에 진수를 보여준 이 소설 궁금하지 않은가.기존 추리소설의 한계를 뛰어넘는 작가라는 평을 받는다는데.그 의미를 이책으로 비로소 깨달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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