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멀 피플 아르테 오리지널 11
샐리 루니 지음, 김희용 옮김 / arte(아르테) / 2020년 4월
평점 :
품절


"노멀 피플"


노멀 피플




"그녀와 단둘이 있는 것은 마치 평범한 삶에서 벗어나는 문을 열고 들어가 등 뒤로 그 문을 닫아버리는 것과 같다.그는 그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사실 그녀는 꽤 너그너운 사람이다.하지만 그녀 근처에 있기는 두렵다.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당황스러운 행동을 하고 ,평소 같으면 절대 하지 않을 말들을 하기 때문이다."


P.16


그를 사람들은 "밀레니얼 세대의 샐린저다""맨부커상 후보의 탄생"이라는 말들로 불려진다고 한다.이책의 저자 샐리 루니이 사람들에게 받는 찬사는 늘 이런 수식어들로 이루어진다고 한다.1991년생이라는 나이에 그는 작가로서 많은것을 이루어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며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되는 인물임에는 틀림없을듯하다.이책을 읽기전 들었던 생각들은 두 남녀에 사랑이야기로 이루어진 그런 로맨틱한 소설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이책은 그런 단순한 사랑이야기가 아닌 조금은 심오한 사랑에 또다른 이야기라고 할수 있을듯하다.책을 읽는내내 어딘가를 헤매는듯 길을 잃어버린 미로속을 걷는것처럼 느껴졌다.그런 느낌은 책에 내용을 이해할수 없으며 길을 잃어버린채 답을 찾지 못하는 그런 글들이 아닌 특별한 감정들이었다.사람들에 감정중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들고 어려운것이 사랑이라는 감정이 아닐까.여기 특별한 사랑을 하는 남녀가 존재한다.누구에세도 사랑 받을 자격이 없다고 느끼는 한 소녀,언젠가부터 원하는 법도 꿈꾸는 법도 잊어버린 소년..그들은 전혀 어울릴꺼 같지 않은 너무도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는 관계이다.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이 살아가는 삶속에서 수없이 관계를 교차하며 그들에 시간속에 서로가 존재한다.그들에 기나긴 여정속으로 들어가보자.







이 이야기는 2011년 1월부터 2015년 2월 동안에 남녀에 이야기이다.이제 대학 입학이 얼마남지 않은 두남녀..그들은 닮은 구석이라고는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메리앤과 코넬은 그런 관계였다.메리앤은 모든것을 다 가진 아이였다.변호사인 엄마가 존재했으며 성적 또한 우수한 그런 소녀지만 학교에서는 늘 혼자였으며 거만하고 심술궂으며 오만한 그런 아이였다.반면에 코넬은 미혼모인 엄마와 함께 살고 있으며 메리앤에 집 청소도우미로 일하고 있다.하지만 잘생긴 외모와 학교에서는 인기만점이다.이들은 학교에서는 서로 모른채하며 그들에 관계를 철저히 비밀로 하고 있지만 사실은 서로를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사이이며 서로에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수 있는 친구이상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하지만 코넬은 인기쟁이인 그가 학교에서 외톨이인 메리앤을 아는체하는게 두렵다.그리고 마음과는 달리 코넬은 졸업파티에 메리앤 대신 다른 여자아이에게 파트너 신청을 해버린다.메리앤은 상처를 받고 그렇게 두사람은 헤어진다.그리고 마을을 떠나 대학에 진학한 그들은 처지가 완전히 달라져있다.대학에 진학한 코넬은 인기쟁이에서 외톨이가 되었으며 메리앤은 부유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세상에 중심에서 사는양 인기쟁이가 되어져있다.대학진학후 하루하루가 힘들었던 코넬은 그렇게 메리앤을 만나 지난날에 오해를 풀고 다시 사랑을 하게 된다.하지만 이들은 서로를 너무도 잘안다고 생각하면서 늘 엇갈리는 서로에 마음을 이어간다.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고 각자 다른 상대를 만나면서도 서로에 대한 관계는 우정이라고 치부하지만 그것은 서로에 대한 끌림을 이겨낼수 없다.그 누구에게도 느끼지 못하는 특별한 감정들을 서로 느끼면서도 그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채..삶속에 깊이 자리 잡은 마음들을 그들은 외면한채 살아간다.








이들에 사랑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수없이 많은 시행착오 끝에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줄수가 없는 그들이 서로 함께해야만 간직할수 있는 수없는 감정들에 답을 찾아낸다.어쩌면 답은 이미 정해져 있었는데 이들은 돌고돌아 서로에 대한 감정에 마침표를 찍었는지도 모른다.이들에 사랑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속에 문제들을 글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하면서 그런 반면 평범하게 살아가는 남녀에 사랑에 감정들을 진부하거나 평범하게 표현하는것이 아닌 자연스러우면서도 친근감있게 그러면서도 생생한 사랑에 감정들을 글로써 잘 표현이 책이 바로 이책이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책이었다.서로 엇갈리는 감정들에 마음이 아프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그걸 즐기면서 읽었는지도 모른다.사랑에 대한 감정들과 불안들을 제대로 담아낸 소설이 이책을 말해주는 모든것이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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