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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자들 ㅣ 스토리콜렉터 82
아나 그루에 지음, 송경은 옮김 / 북로드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이름 없는 여자들"

"세시간 뒤면 나는 살인자가 된다"'혼잣말'이란 이야기로 책은 시작된다.좁은 주방 수납장안에서 세시간을 기다려 살인을 시도하는 여자.모든것이 완료되었다.세시간뒤에 살인자가 됨을 알고 있으면서도 살인을 저지를수 밖에 없는 여자.좁은 수납장안 긴 시간을 기다려 완벽히 준비한 그녀에 살인 계획은 완벽에 가까웠다.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살인자!!!마지막 순간까지도 당신은 살인자를 전혀 알지 못할것이다.얽히고 설킨 수많은 의혹과 인간에 욕심속에 비친 욕망들..그리고 여성이기에 겪는 그들에 의한 범죄들,책속에서는 참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살인이 일어나고 단 7일간에 사건기록이지만 많은 메시지를 안겨주는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저자 "아나 그루에"는 덴마크에서 75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국민작가로 알려졌다고 한다.48세라는 늦은 나이에 생애 첫 미스터리 장편소설로 '단 소메르달 시리즈'를 발간하였으며 2007년도에 작품이라고 하는데..전혀 오래전 쓰여진 신인작가에 작품이라고 생각할수 없을만큼에 잘 짜여진 스토리와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반전에 반전으로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었다.그에 반해 소외되고 절망끝에 버려진 여성들을 상대로 자신들에 이익을 추구하려는 같은 여성들에 이야기는 화가나기도 했었다.북유럽 코지미스터리의 여왕이고 불리우는 그녀에 이야기는 시작된다.
덴마크 '크리스티안순'그곳은 피오르 해안에 위치한 평화로운 소도시이다.이곳에 성공한 광고기획자 단 소메르달은 모든것을 다가지고 광고업계에서는 인정하는 자이지만 리더로서의 자격은 늘 힘에 부쳐서 힘겨워하다 갑작스러운 우울증으로 인해 잠시 휴직을 한 상태이다.단 소메르달에게는 오랜 친구가 존재한 수사과장 플레밍 토르프 고교시절부터 둘도 없는 친구이지만 단은 플레밍에 여자친구를 아내로 맞은 플레밍에 입장에서는 용서할수 없는 친구이기도 하다.하지만 둘은 오랜시간 서로에 부부끼리도 둘도 없는 친구이며 함께했다.그러던 어느날 플레밍과 단 부부가 식사를 하는 자리에 전화한통이 걸려온다.살인사건이 발생했으며 장소는 단에 직장...플레밍은 시신확인을 위해 단과 함께 동행한다.단에 사무실에 도착했을때.그곳에는 사무실에서 청소를 하던 용역업체 직원인 릴리아나가 숨져있었다.단에 직장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이자 담당형사는 절친인 수사과장 두사람은 서로에게 공조수사를 하게되면서 수사는 진행되는데..릴리아나에 신분파악을 했지만 그 어디에서도 흔적을 찾을수없다.청소용역업체에서조차 릴리아나에 대한 그 어떤 정보도 남아있지 않는데...릴리아나는 외국인 여성노동자로 불법체류자에 신분인것이다.저가에 입금을 지불하면서 불법을 시행하던 청소용역업체에 비리가 밝혀지면서 서서히 이들에 이야기는 밝혀지는데....
덴마크에 여성 불법체류자로 남는다는것.그들은 사진모델,청소부,등등 각기 다른 꿈을 안고 입국하지만 사실은 포주에 의해 속아서 팔려온것이었다.매춘부로 성매매를 강요당하며 살아오다 탈출하여 소도시인 크리스디안순으로 들어오게 된것.이들은 불법체류자라는 신분이기에 타당하지 못한 대우에도 소리내지 못하고 불합리한 일들에 표적이 되는데...이들을 돕는 칙 서프트 글로벌이라는 곳은 각기 다른 신분에 사람들이 비밀리에 이들을 돕는다.하지만 이들중에도 진심을 다해 같은 여성으로서 돕는자가 있는가하면 자신에 목적을 불리기위한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도 존재한다.이들에 의해 사건은 얽키고 설키게 되며 결국은 딘과 플래밍에 활약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힘없는 여성들을 향한 범죄는 항상 세상에 우리주변에 잠식하고 있다가 조금에 방심만 보인다면 그들은 암덩어리들처럼 자신들에 영역을 확장해나간다.이런 일들은 여성들을 짓밠는 남성들에 의해서 생기는 일들뿐만이 아니라 같은 여성이면서도 자신보다 낮은 위치에 존재한다는 이유로 짓밝고 신분을 이용해 자신들에 이익을 불리려는 목적으로 사용한다는것이 더더욱 분노를 일으키게 하는 부분이었다.소설은 범죄미스터리적인 면과.심리스릴러적인 면모,추리소설다운 짜임새도 존재해서 읽으면서도 책속으로 빠져들수 밖에 없었다.덴마크에 작은 도시 크리스티안순 그곳에서 작지만 소박한 행복을 누리고자 했던 여성 노동자들과 폭력적인 가장에 손길을 피해 평생을 도망자로 살아온 불우한 사람들에 이야기는 씁쓸한 면모를 비춰주면서도 소설속으로 빠져들수 있는 매력적인 단과 플래밍에 콤비의 환상적인 사건해결 방식은 책속으로 당신 또한 빠져들수 밖에 없게 만들것이다.꼭 읽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