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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ㅣ 생각하는 힘 :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41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진형준 옮김 / 살림 / 2020년 1월
평점 :
"작은 아씨들"

어릴적 지금처럼 책이 넘쳐나도 읽지 않는 시절이 있는가하면 책이란 책은
다 읽고 싶은 생각으로 매일 잠이 들던 어린 소녀는 한권 한권에 책들이
그렇게 소중했다.지금이야 클릭한번으로 당일배송으로 책이 배송되고 수없이
많은 책들이 쏟아져나와도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은게 현실이다.
세계문학전집이나 한국위인전.세계위인전등등...전집으로 책들을 꽂아놓고
읽을때면 그렇게 행복할수가 없었다.하루종일 책장 앞에서 책을 읽고 싶은날이
있을때도 존재했던 나에게 어릴적 읽었던 한권한권에 책들이 추억으로
남아 있기에 그 시간들이 소중한 것이리라.어릴적 읽었던 책들이 지금
생각해보면 특별함을 이야기하는건 아닐꺼란 생각이 드는데도 이렇게
기억속에 오래토록 자리잡아 있는건 그만큼에 가치가 있는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책을 보면서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어릴적 읽었던 네자매 이야기는
네자매에 성장을 극적인 스토리도 반전도 고뇌도 인간관계를 생각할수
있는 극한 상황들도 존재하지 않지만 추억속에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기에
다시 한번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이제 영화화도 되다고 하니 사람들에게
추억속 고전소설을 알렸던 작은 아씨들.네자매에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 컬렉션 시리즈는 10년이라는 긴 세월을 보고 출간을 한
프로젝트라고 한다.벌써 이 이야기는 41권이라는 시리즈즈를 만들었고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평생 자신이 걸어온 길에 경험을 발휘해 책을 읽는 누군가에게 이책이
읽혀지길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애정으로 담겨져 있는 책이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많은것을 누릴수 있는 환경으로 인해 책과는 점점 멀어져가는
요즘 고전을 통한 읽음에 재미를 느끼면서 아울러 고전이 주는 매력을 한껏 누릴숭
있는 가치있는 독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는 책이 바로 이책을것이다.
청소년들에 눈높이에 맞게 책을 번역함으로써 어려워만 보이는 고전에 대한 두려움을
제대로 느끼게 할수 있게 해주는것이다.책읽는 즐거움을 가지며 알아야하는 앎의
행복을 느끼게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배가하여 책으로 최대의 누림을 가질수
있는것이 가능한것이 바로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을 제대로 만나는 것이다.
작은 아씨들 책속에는 메크,조,베스,에이미 이렇게 네자매가 등장한다.같은 배에서
같은 자매로 태어났지만 이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각기 다른 가치관
각기 다른 식성과 각기 다른 생각으로 자라난다.소녀들은 가진것이 많은 부자인 부모
밑에서 자라난것은 아니지만 가난함에도 사랑을 아끼지 않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 바로 이 소설이다.극박하고 극적인 사건을 기대하거나
드라마틱한 마지막을 장식하는 엔딩이 없다한들 그들에 이야기는 빠져들기에 충분하다.
평범에서 오는 가치를 소중함으로 만들어가는 그들에 이야기들은 빠져들수 밖에 없을것이다.

소설속에는 중간중간에 등장인물이나 책에 대한 다양하고 친절한 설명들이 함께 써내려가져
있다.작은 아씨들이란 책 한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에 대한 좀더 많은 이야기를 그려
나갈수 있는 길라잡이 노릇을 톡톡히 하는것이다.책에 온전히 스며들길 바라는 교수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단순히 책 한권을 읽은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한 이해를
도와주고 좀더 가까이 고전으로 힘이되길 바라는 마음과 스스로 많은것을 알아가고 생각할수
있도록 도와준다.책을 통한 한부분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의미는
남다를것이라고 생각한다.소소하지만 네명의 자매들이 이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성장과정을 통한 운명에 맞서 당당하길 자신의 꿈을 이루어나갈수
있는 시야를 넓히길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부정이 아니 긍정이길 바라는 마음이
책을 읽어가며 느낄수 있을것이다.그리고 아울러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 컬렉션
시리즈는 또다른 이야기로 또다시 우리에게 다가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