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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 카페 - 손님은 고양이입니다
다카하시 유타 지음, 안소현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검은 고양이 카페"

어릴때부터 동물을 정말 좋아했다.어릴때야 멋모르고 애완동물을 좋아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만은 ....지금처럼 애완견이나 고양이등등 별의별 애완동물을
다 키우는 시대적인 느낌과는 다르게 어린시절엔 그저 집앞 마당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강아지 한마리 키우는것이 소원이었는데..결혼을 하고 취향이 똑같은 사람과
결혼을 해서일까.별의별 애완동물을 다 키운것같다.고슴도치,새,물고기,토끼,
햄스터,고양이등등...지금은 6년째 우리집에 살고 있는 애완견과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말이다.근데 동물들을 키울때마다.가장 답답한게 말을 못해 의사소통이
통하지 않는게 아닐까.그에 따른 별의별 기술이 다 발전하여 애완견이나 동물들과
소통할수 있는 수단이 존재한다고는 하지만 그것들이 상용화될 가능성은 아직
희박한것이 사실이다.이런 마음이 늘 존재하던 나에게 이소설은 그래서일까
말하는 고양이...사람으로 변하는 그것도 미남으로 변해버리는 고양이들이
가득한 커피숍이라니..이렇게 미스터리하고도 매력적인 소설이라면 매력을
느낄수 밖에 없지 않을까.절망에 빠진 주인공에게 찾아온 행복하고 놀라운
일상에 나날들을 재미나게 써내려간 저자에 능력에 놀라움을 느낄수 밖에
없었던 소설이었다.해가 지면 사람으로 둔갑하는 고양이 포와 그 검은
고양이의 집사로 간택되어진 절망에 빠진 구루미에 좌충우돌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커피 구로키안에 존재한다.궁금하다면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그날은 비가 정말 퍼붓는 그런 날이었다.이런 날씨에 우산하나 쓰지않고 히카와 신사앞에서
소원을 빌고 있는 마시타 구루미..구루미는 무슨 소원을 빌었던 것일까.히카와 신사에서
소원을 빌면 인연을 만들어준다는데....구루미는 제발 백수인 자신에게 일자리를 구하게
해달라고 간절하게 빌었다.우산도 쓰지 않은 비오는날 처량하게 신사 앞에서 소원을
빌고 있는 구루미를 상상하는것만으로 애처롭기 짝이 없을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소원을 간절히 빌고 강가에 내려선 구루미에 눈에 자그마한 택배상자가 보이고 그 안에서
울음소리가 들려온다.검은 고양이 한마리가 움크리고 있는데..그 모습에 마음이 아픈
구루미는 상자를 집어들지만 자신에 처지도 난처하기 짝이 없기에 선뜻 그 상자를 들고
걸음을 옮기지 못하고 있는데.그런 구루미에게 다가온 노부인!!자신이 근처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니 가서 물에 빠진 생쥐꼴이라도 벗어나길 물어보게 되고 둘은 카페로
향한다.그곳에서 구루미는 행운을 얻게 되는데.백수인 구루미에게 하루하루가 너무도
힘든 실정에 마침 카페에서는 구인모집을 하고 있는데.일자리와 숙식까지 제공해준다는
파격적인 제안에 구루미는 속으로 히카와 신사에서 빌었던 자신에 소원을 들어준것이라
생각하며 속으로 괴성을 지르며 기뻐하게 된다.다음날 다시 찾은 카페..일자리를
구할수 있을것이란 생각에 들뜬 구루미 앞에 나타난 보기만해도 숨이 턱 막히는 기가 막힌
미남이 자신 앞에 서 있는데..그는 이 카페에 점장이라고 소개하며 구로키 포라고 말한다.
점장은 구루미에게 어디에서 보기라도 한듯 친근감있게 말을 걸어온다.
하지만 도무지 이 남자가 자신에게 친근하게 구는 이유를 알수 없는 구루미는 어리둥절하다.
위기감을 느낀 구루미는 일자리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이 장소에서 벗어나고 싶은
심정으로 급히 카페를 벗어날려고 하지만...구루미 앞에 놀라운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별안간 미남인 구로키 포는 그 전날 자신이 구해준 검은 고양이로 변해있고
이런 사실에 구루미는 기겁할수 밖에 없다.도대체 이 카페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걸까.해가지면 사람으로 둔갑하고 낮이면 고양이로 살아가는 기묘한 포와 구루미에
만남은 이렇게 이루어지게 되고 ,커피숍 구로키는 그렇게 이상한 소문들로
고양이들이 모여든다.사람들이 모여들어야할 카페에 고양이들로 가득차다니..
이 카페에서는 도대체 어떤 이야기들로 가득한걸까.어떤 사연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것일까.의문에 구로키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는
당신에게 어떻게 다가올지...궁금해진다.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묘한 마력이
존재하는 커피숍 구로키로 당신도 떠나보는건 어떨까.

이야기는 한순간도 책속에서 눈을 뗄수 없을만큼 손에 쥔 순간 읽어내려가는
마력을 가진 책이라고 단정지을수 있다.스토리를 보라 매력적이지 않은가.
사연을 가진 고양이와 집사들이 모여드는 카페 구로키.
그곳에 존재하는 고양이들과 구루미,포까지 이야기는 흥미진진할수 밖에
없다.미스터리적인 매력을 간직하면서도 유쾌발랄함을 잃지 않으며
로맨스적인 매력 또한 존재한다.향긋한 커피향기에 취해야할 커피숍에서
도무지 알수 없는 고양이들에 행방이 궁금해질수 밖에 없으리라.
이런 저런 궁금증이 한가득이라면 이책을 당장 읽는것이 정답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