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미움들 - 김사월 산문집
김사월 지음 / 놀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사랑하는 미움들"


사랑하는 미움들


"나는 아직도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

그러나 예전처럼 나를 가치 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음반이 나올때마다 사람들에 마음을 흔들었다.가사를 전하는 뮤지션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뮤지션 김사월 .뮤지션으로서가 아니라 작가로서 글을 

써내려간 그녀에 첫 산문집이다.그저 평범한 음악을 우리에게  들려주지 

않았듯이 독특하고 매력적인 음악으로 언제나 새로움을 선보이는

마음에 와닿는 음악이 뮤지션으로서의 전부였다면 이책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것일까.이책속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불확실한 세상속에서

불완전한 한사람 한사람마다의 사랑하는 미움들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음악으로 전하는 섬세하고도 특별한 감수성을 글로서 전하고자

하는 저자에 진심을 들여다볼 준비가 되었는가.책속으로 들어가보자.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찌 좋은것만 바라보고 좋은것으로 완전하게 살아갈수 

있을까.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속에는 시시각각 그늘을 만들어 놓는다.뜨겁게

내리쬐는 햇살속에서도 그늘을 만들어내는 우리에 불확실한 세상과 마음속은

그속에서 무엇을 찾아 헤매이는 것일까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는 한다.

방황하는 나 자신이 있다는걸 우리는 너무도 잘 알면서 나에 방황에 당신에

방황에 마침표를 찍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란 말인가.그 물음에 제대로 

정답을 내릴수 있는 사람은 몇명이란 될까.저자는 말한다.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온통 미움으로 가득찬 모습일지라도 그 미움을 미움으로

제대로 보지말고 파헤치고 해부하지말고 그 미움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함을 ...나를 사랑해야함을 알면서도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미워하지를 말기를...오래전 나보다는 지금에 내가 

그래도 조금은 나아진 사람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음을 감사하며 현재

지금에 모습으로 살아가는법에 익숙해지길...스스로 사랑하지 못하고 미워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한발짝 다가가서 조금더 나은

사람으로 살아갈수 있는 의미있는 말들을 저자는 제대로 기록해둔다.

어두운 그늘속에서 자리잡고 벗어나지 못하는 마음들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저자에 마음은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라며 

이글들을 써내려갔다고 한다.

저자에 말들은 마치 노랫말같다.모순이 느껴지면서도 읽어내려가는순간

그 모순이 따뜻한 위로가 되고 다시 나에 마음속으로 들어와 버리는 

순간들이 존재하니 말이다.




고독하지만 씩씩하게,여리지만 단단한 마음으로 삶을 마주하는 저자에

글들은 전하려 노력하지 않아도 고스란히 느껴지는 마력을 선물해존다.


"스스로를 미워하면서 살고 있거나,긍정하지 못하면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런 상태에서 벗어나지 않아도 계속 힘을 기룰수 있고

소극적인 사람이 가진 힘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저자에 이 마음처럼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누군가에게 자신을

응원하는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그만큼에 위안이 커져버린다는것을

알기를 바란다고 말한다.이책은 순간적인 감정으로 마음속에 와닿는

그런 글들이 아니라 오래토록 마음속에 맴도는 글들로 마음속에서

되새기게 되는 글들로 가득하다.기대를 하고 관심을 가지고 읽는것에

집중하지 않더라도 그냥 흘러가듯 읽기를 바래본다.저절로 당신에 마음속에

글들이 가득차는 순간들이 존재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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