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설득
메그 월리처 지음, 김지원 옮김 / 걷는나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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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설득"


여성의 설득


열여덟살의 그리어는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숙녀라고 하기엔 아직도 어색한 새내기 대학생이다.

가진것 하나없는 부모 밑에서 공부만 열심히 한 그녀는 모범생에 일탈이라는건 해보지 못한 

자유분방한 대학생활이 낯설기만 하다.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에 있는 가족과 남자친구 코리가 너무도

그리운 그리어!!자신이 어떤사람이라는걸 다른 사람들이 몰랐으면 하는 마음이고 자신이 부조리한

일을 당한다고 한들 자신의 목소리를 힘있게 말할 자신조차 없는 그런 수줍음이 그대로 남아있는

새내기 대학생은 어떻게 대학 생활을 해 나가야할지 겁부터 덜컥났지만 그래도 입학한 대학이니 

열심히 다녀야지하는 다짐으로 오늘 하루도 시작한다.그런 그리어에게 사건이 일어난다.

자신에 인생이 달라지는 새내기에 사건은 그리어에 인생에 크나큰 반전을 안겨주게 되는데...

과연 이책속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하는 것일까.책속으로 들어가보자.




대학생이 되고 첫주말!!기숙사에 친구들은 대학생이라는 자유를 만끽하기 위해 주말을 즐기기 위해

모두들 파티에서 놀기 바쁘다.기숙사에는 그리 많은 친구들이 남아있지 않았다.그리어 또한 

남자친구인 코리가 적극적으로 파티를 즐기고 친구를 사귀어 보라고 했지만 기숙사에 남아 

마음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그떄 나타난 지라는 친구를 따라 파티에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일생일대에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파티온 대런이란 남학생에게 성추행을 

당한것이다.그는 파티를 즐기는척 다정하게 말을 걸며 다가와 여자 아이들에 가슴을 만지고는

사라지는 행위를 그리어에게 하고 떠난것이었다.그리어는 이런 사실이 수치스러웠지만 자기 

혼자만에 문제라 소심한 성격으로 인해 대런에게 항의할 방법을 모른채 고민만 하고 있을무렵

대런에게 당한 사람이 한두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리어와 피해자들은 학교에 조치를

요구하게 되지만 학교에서는 아무런 일도 아니라는듯 조용히 넘아갈려고 하는것이 아닌가.

그리어는 그런 모습들을 보며 불공평하다는것을 강하게 느끼며 대런이 아무런 징계를 받지않고

그리어와 함께 매번 마주치며 학교를 다닌다는 사실이었다.이런 사실을 코리에게 말하지만 코리

역시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무덤덤하다.그런 주변에 상황들이 그리어를 더 힘들게 하고 

그리어는 점점 자신에 생각이 변해가는것을 느끼게 되며 자신에 마음속에 부당함이라는 현실이

강하게 여성에 대한 문제를 아무렇치도 않게 생각하는 사회에 모습에 힘들어하게 된다.

그런 그리어에게 우연한 기회에 오랜 시간동안 여성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60대의 페미니스트ㅓ인

페이스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연설을 들은 그리어는 자신과는 다른 강한 모습에 페이스에게

매료되고 만다.남성우월주의에 빠져버린 세상에서 여성으로서 현실에 안주해서 살아가는 그런 

모습이 아닌 스스로 세상에 나아가 세상을 바꿀수 있는 힘을 길러야함을 강조하며 여성운동을 

하는 페이스에 모습은 그리어에게 새로운 세상의 발돋움을 하기에 충분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순간이었던 것이었다.그렇게 그리어는 변해간다.자신이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느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달라진 그녀에 시선은 완전히 다른 세상이었다.그리어에 주변에서

일어나는 남자친구에 모습,친구들..부모님.학교...등등 주변 인물들에 의한 변화를 

요구하는 대상에 대한 자신의 변화하는 모습을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어는 페이스에

도음으로 점점 더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자신만의 모습으로 그 자체로 보여주는 것이다.




저자 매그 월리처는 항상 복잡한 인간 관계에 대한 소설을 써내려갔다.이번 소설에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중요시되고 있는 여성들에 문제들을 가감히

소설에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남편이나 다른 누군가에 뒤에서 그늘에서 살아가던

여성들을 밖으로 꺼내려하는 그에 강한 의지들을 글에 스며들게 만들어 놓은건 아닐까.

어떻게 보면 페미니스트라는 틀에 사회 비판적인 요소들을 가미하여 그리어라는 새내기 

사회 초년생에 시선에 비추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므로써 지금이라도 여성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존재감있고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과감하게 표현하며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한 책이 바로 이책이라는 생각이 든다.비록 한권이 책속에 불과하지만 ...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사회속에서 살아가는 약자인 여성에 모습이 아닌

스스로 강해질수 있는 여성의 힘을 기르길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책속에 담겨져 

있는것이다.허구성이 강한 소설이라고 하지만 소설이라는 장르에 진지한 주제와

개개인의 감정의 표현들이 몰입감이 있었으며 유머까지 가미하여 하나의 어우려지는

이야기로 잘 반죽되어진 이야기로 채워져있다.아무것도 몰랐던 첫발걸음에 점점 더

성장해나가며 불공평하고도 외면하고 싶은 현실에 타협하지 않고 나아갈수 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여성의 설득'속으로 들어가보자.지금 곧 당신을 만날 준비가 된

책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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