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달이 참 예뻐서
에든 지음 / SISO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오늘 따라 달이 참 예뻐서"


오늘따라 달이 참 예뻐서


"말을 모으로 장면을 담고 끼적입니다.닿으려 했지만 닿지 못한 순간을 씁니다.

붙잡고 싶으나 잡을 수 없는 찰나를 씁니다.아직은 종이와 연필이 더 좋은 

걸음이 느린 사람입니다.사람을 향한 따스한 시선,세상을 바라보는 아름다움을

눈에 담으며 느긋하게 살고자 합니다."


사람에 마음은 수만가지 생각과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나 자신만 

보더라도 나에 마음속에는 수많은 생각들로 가득 들어차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는 하니 말이다.여자에 마음은 갈대라는 말이 있듯이...비단 여자마음뿐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그런 마음이 존재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에세이집을 좋아한다.다른 사람에 생각을 들여다볼수 있는 매력이 참 좋다.

때론 작가에 이야기도 .그리고 주변에 이야기도 어느순간 이게 나에 이야기가

아닌가할 정도로 흡사한 마음에 글을 들여다보기도 한다.이책은 제목부터 마음을

끄는 책이었다.그리고 위에 새겨진 저자에 말들이 참좋다.말을 모은다.

장면을 끼적인다...작가는 작가인가보다 하는 생각이 번뜩들었다.나란 사람은

결코하지 못할 단어들이 나오니 말이다.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듣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저자에 힐링 에세이..담백하고 깨끗한 책 표지와 제목처럼

책속에도 그런 내용들이 가득할꺼 같은 ...읽기도 전부터 기대하게 만드는 책속으로

들어가보자.이 가을 내마음속에 들어오는 글들로 가득 채워진 책이 궁금하지 않은가

책속으로 들어가보자.글이 주는 큰 힘을 알수 있을것이다.





요즘 부쩍 책에서 많이 읽게 되는 구절이 있다.남들에게 흔히 하는 위로와 말들이 정작 나에게는

그말들이 왜케 어려운것인지..정작 나에게는 관대하지 못하고...다 괜찮아 질것이라는 생각으로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흔한 일인데 ,,책속에는 따뜻한 위로를 바라지만 나에게는 

해보지 못한 글들이 가득하다.읽으면서 그런 나와 마주하게 되고  내면에 숨겨진 나에 

마음을 들여다 볼수 있는것...글로 가득 채워진 책속에 굴귀들이 마음속에서 위안이라는

단어로 거듭나는 순간들이 되는 것이 책속에서 바로 찾아볼수 있는것이다.

저자는 세상속에 꽁꽁 숨겨진 자신을 마음들을 세상밖으로 나가게 하는 과정을 거듭함과

동시에 이책을 접해보는 사람들에 갖은 감정에 소용돌이 속에서 내면의 자신을 들여다볼수

있는 계기를 비로소 만들어나간다.





책은 사람마음속에 존재하는 갖은 변화에 소용돌이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어쩌면 그 마음들은 우리들 마음속에도 존재하는 마음일수도 있는 흔하디 흔한한

마음일지도 모른다.혼자 있는 삶이 좋아서 그 삶을 즐기고 싶었지만 결국에는 

삶이 외롭다고 아우성 치기도 하고.살아오면서 상처받는게 죽기보다 싫어하고 한다.

사람이기에 갖가지 마음들과 싸워가며 살아가기도 하고 위로받을 누군가에게 나도

특별하지 않다고 같은 사람이어서 힘들고 지치는 삶을 꾸역꾸역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고..하지만 조금에 위로에도 힘이 된다는걸 알기에 저자는 이글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에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한것이다.

힘들다 힘들다 한다고 그 힘듬에 줄어드는건 절대 아이다.

비록 힘들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에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한다.

이제 마음을 열고 듣자.힘들고 지치더라도 함께 위로하고 위로할수 있다면 

그것처럼 좋은게 또 있을까.이책이 당신에게 그 첫걸음을 뗄수 있게 도와줄것이다.

저자에 마음에 글들에 귀기울이고 나에 마음에 소리에 귀를 귀울리며 

나에게도 조금이나마 시간을 주도록 해보자.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위로하는것이

바쁜 와중에도 함께해야할 이유이기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