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 사막의 망자들 잭 매커보이 시리즈
마이클 코넬리 지음, 이창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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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스릴러의 마니아라면 이미 그를 잘 알고 있을것이다.[마이클 코넬리]

범죄기자로 일을 하다 수많은 범죄사건을 다루면서 얻은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1992년 LAPD살인전담반 형사 해리보슈를 주인공으로 한

장편소설을 집필했고 그로 인한 에드거 상을 수상하며 해리보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시리즈들을 발표하면서 그는 작가적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고 한다.

19편이라는 어마한 해리보슈 시리즈를 출간했으며 새로운 주제를 모토로 

하여 다양한 책을 꾸준히 출간하였다.그에 소설중 허수아비는 

시인시리즈에 완결판이다.[시인][시인의 계곡][허수아비]이렇게

세소설이 시인시리즈로 출간 되었으며 책속에는 잭과 레이첼이 등장하여

범인을 잡는 시리즈이다.첫번쨰 직품 시인,시인의 계곡에서 12년이 지난

이야기에 시작이 허수아비에 시작이다.레이첼과 잭이 재회하면서

사건에 수사를 시작하게 되고 여태까지 그래왔듯 그들은 새로운 사건 

그리고 범인을 잡을수 있을까? 책속으로 들어가 보자





시인사건이후 잭은 그렇게나 원하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기자 잭 메커보이 

그는 기자로서 열심히 살아왔지만 그는 기자생활을 그만두어야 할 판이다

해고 명단에 오른 그는 망연자실하다.LA타임스는 그가 진정으로 원했던 일인데

말이다.그러던중 그는 기자로서의 직감으로 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고 

그것은 오랜전 사건에 기억에 조각에서 다시 나온 사건이었다

라스베거스 클럽의 댄서를 살해한뒤 트렁크에 숨겨버린 16세 소년 알론조 윈슬로

사건 기사를 쓴적이 있는 잭은 우연찮은 기회에 다시 한번 그 사건과 마주하게

되고 연쇄살인아라는 단서를 찾게된다.그리고 이 모든 사실들은 LA타임스를 

물먹일려는 기획기사라는 의심을 하기에 이르게 되는데.그는 자신에 일을

인수인계할 신입기자 안젤라 쿡과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그렇게

추적을 이어가던중 허수아비에 범임은 잭의 존재를 눈치채게 되고 잭의

모든 생활을 하나하나 감시하게 되는데.사건조사를 위해 사막으로 떠난 

잭은 그의 모든 신분이 허수아비로 인해 지워져버리고 그는

사막에서 난감한 상황과 마주치게 된다.하지만 

잭이 누구인가.그는 이 사건으로 인해 레이첼과 다시 재회하게 되고 

레이첼과 힘을 합쳐 범인을 잡는데 성공한다.

잭은 기자로서의 자신의 직함을 해고당하게 되고 직장을 그만두지만

의외의 돈과 자유를 누리게 되었다.




이책은 10년전에 출간된 개정판이다.마이클 코넬리에 책들이 대단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하는 순간이었다.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첨단화시대로 인해 밀려나버리는

신문사들의 형편을 드러내며 크라임 스릴러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해킹을 토안 타인의 삶을 자신에 능력대로 할수 있는 시대가 10년전 마이클 

코넬리에 의해책으로 쓰여졌다니..잭을 죽이기 위한 해킹으로 인한 

다른 누군가에 기억을 지워버린다니...삶이 인간적인 면으로 흘러가야 하거늘

기계적인 삶으로 흘러가며 기계에 의한 삶을 살아간다는 사실이 

씁쓸하지만 그에 책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크라임 스릴러에  진수를 제대로 보여준 허수아비...

가을이 되어 가을 들녁에 허수아비가 보인다면 이책이 생각날꺼 같다.

그만큼 강렬함으로 다가 왔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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