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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 붙잡힌 살인귀 ㅣ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가 아키라 지음, 김진환 옮김 / 아르누보 / 2019년 6월
평점 :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붙잡힌 살인귀"

단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이었다.아무리 스마트폰으로 모든걸 다하는 세상이라지만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뿐인데 주인공에 인생은 산산조각이 나버렸다.저자에 첫번째 소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속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되었고,단지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그 시점에서 시작해서 놀라울 정도로 기막힌 사건사건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흥미진진했으며
가독성 또한 최고였으며 반전 또한 최고였다.그리고 또다시 이야기는 시작된다.저자에 생각은
어디까지일까.이 소설이 흥미위주로 지어낸 소설이라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개개인에게
다가올 수 있는 공포를 극대화 시킨 점에서 이소설을 쓴 저자에게 대단함을 표하고 싶다.
소설은 분명 가상에 생각으로 가상에 글을 지어낸것이 틀림없다.하지만 소설속에 드러나는
대부분에 이야기는 가상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도 섬뜩한 글들이 가득하다.
공공장소의 공용 와이파이,어느새 현대인들에 필수품이 되어버린 휴대폰,랜섬웨어,가상화폐
익명 네트워크,,,등등 정보화시대 멀게만 느껴지는 것들이 현실에 문제점으로 다가오는
이 시점 소설속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정보화 사회의 현실적 공포로....

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대책과에 근무하는 키리노는 오늘 여자친구에 생일을 축하해주기로
약속되어져 있어 자신에 남은 임무를 완수하고자 바쁜 손놀림을 움직이고 있다.하지만 현실은
사람에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법 상사에 명령으로 오늘도 여자친구에 약속을 어길수 밖에
없는 난감한 상황에 처해진다.그 시간 카페에 앉아 남자친구인 키리노를 기다리고 있는 미노리
오늘도 그녀는 바쁜 남자친구에 모습을 볼수 없을꺼라는 절망에 빠지고 만다.하지만 그
절망보다도 더 무서운 현실이 일어나고 있으니...그녀에 스마트폰을 일거수 일투족 해킹하고
있는 한남자.심지어 도청까지 서슴치 않는데..카페에 존재하는 공공 와이파이로 그녀에
스마트폰을 해킹한것이다.이제 미노리는 의문에 남자에게 자신에 모든 생활을 노출하게되고
만다.한편 키리노는 전편에서 붙잡힌 연쇄살인마에 자백을 받아냈지만 그중 한명의 피해자인
하세가와 쇼코에 대한 진술만은 자백을 하지않고 있는 상황..그것을 밝혀내고자 상사는
그에게 그에 PC를 통해 알아낼것을 명령하고 하지만 그에 PC에서는 쇼코에 흔적은 찾을수가
없었고 상사는 연쇄살인마와의 취조를 명령한다.연쇄살인범과 대면하서게 된 키리노에게
범인과 형사가 아닌 사이라면 비슷한면이 많아 친구가 될수도 있겠다는 말을 남기며
자신은 쇼코를 죽인 범인이 아니며 자신의 스승이자 블랙해커인 M이 범인일수 있다는 말을
남긴다.이를 계기로 키리노는 이 사건에 수사팀으로 함께하게 되고 묘하게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연쇄살인범과 공조하여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범인과 형사가 아니라면 친구가 될수
있을법도 한 이들은 과연 공조하여 범인을 또다른 범인을 찾아낼수 있을까...

사건은 여러각도에서 다각면으로 디지털세상에 모순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이어간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 과연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겠구나하는
생각이 이야기를 더해가면 더해갈수록 머릿속에 선명함이 뚜렷해지는듯하다.
전편에서는 단지 스마트폰에 의한 살인사건을 이야기했다면 더 나아가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갖은 사이버 범죄들을 다각면에서 보여주며 공포심을 심어준다는 점에서
색다른 재미를 충분히 느끼는 책이었다.후편작도 나온다면 기대되는 작품이 될꺼란
생각이 든다.색다른 미스터리에 세계를 엿보고 싶다면 이책이 단연코 그것을
충족시켜줄것이니 꼭 읽어보길 권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