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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블루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해용 옮김 / 노블마인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퍼펙트 블루"

강렬한 책표지가 인상깊다.이책은 여러모로 특별함이 존재하는
책인거 같다.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개정판이라는 사실과
미야베 미유키라는 작가가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책들중
첫장편소설이라는점..또다른 남다른 점은 특이하게도 책속
이야기를 주도하는 화자가 개의 시점에서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개가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주도한다는것!!그것은 흔하지 않은
이야기 전개이기에 특별하지 않을까...
10여년전 일본소설 문학세계에서도
남자들의 세상이라고해도 과언이었던 추리소설계에서 여성작가로서
굳건히 자리매김을 하기까지 이책이 있었음에 저자가 있었을지도
모를일이다.특별하기에 더더욱 관심이 갔던 책한권속으로 들어가보자

사건은 나지말아야할곳에서 일어났다.한밤중 화재사고가 일어나고
사람이 불에 타고 있다고 모두 생각했지만 그것은 크나큰
착각이었다.사람이 아닌 마네킹이었던 것이다.
.어린아이들에 호기심으로 인한 한낮 불장난이었을까
아니면 또 다른 사건을 암시하는 전조였을까.한밤에 불은 헤프닝으로
끝나는데...그 사건이 일어나고 얼마뒤 고교 야구의 유망주인 가쓰히코는
은밀히 하스미 탐정사무소로 향하는데...가쓰히코는 고교야구에 유망주인
만큼 그를 시기하는 사람도 그리고 그는 시시각각 모든 사람들에 눈이
가는곳에 머물러 있다.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던 가쓰히코는
걱정거리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해결하고자 남들처럼 발벗고
나서지도 못한다.남들에게 구설수로 오르내리기 딱 알맞은 위치에 있는
가쓰히코는 그래서 고민하던 차에 하스미 탐정사무소에 문을 두드린것이다
그리고 경찰견 출신인 마사인 나와 하스미는 가쓰히코에 동생인 신야를
찾아나서는데...신야를 찾아 설득한 끝에 집으로 귀가하던중 가쓰히코에
죽음을 목격하게 되고 의문에 죽음들이 하나둘씩 생기게 되는데....
복잡한 인간에 욕망과 그 복잡한 인간에 욕망속 그에 대한 심판이
시작되는 이 소설속 사건에 시작을 의미하게 된다.
단순한 화재사건이 아닌 그속에 숨겨진 의미는 남다르다.

추리소설이 남성들에 전유물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여성에게서도 글을
서술하는 섬세함이 남다르다는걸 알게하는 사람이 저자인듯 하다.
저자에 책은 그리 많은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항상 읽는 매순간마다
특별함이 숨어있었던건 사실이었던거 같다.섬세함과 다양한 소재를
다루는 저자에 매력은 분명 존재하기에 이책 속에서도 마지막 반전에
매력과 더불어 고교 야구팀 속에서 일어나는 비리와 욕망을
나타내는듯하나 탐정사무소 탐정과 함께 경찰견 출신인 개를
화자로 하여 야구부중심에 사건에서 더 나아가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수 있다는건 저자이기에 가능한 이야기인지도 모른다.
남다른 소재를 하여금 매력을 뿜어내는 미야베 미유키에 매력을
느낄수 있는 그녀에 첫 장편소설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면도
충분히 존재하기에 읽으면서 참 좋았던 책이었다.
어떤이는 첫 장편소설이라는 점에서 미약함과 다소 약한 소재에
실망도 했다는 이도 존재하지만 그것 또한 감싸안을수 있을 정도에
매력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책 제목이 주는 의미 또한
책속에서 찾아볼수 있으니..그것이 궁금하다면 이책을 읽어봐야하지 않을까
특별함이 다양했던 책이고 의미도 남달라 기억속에
오래토록 남을듯한 책으로 기억될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