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옛날에 내가 죽은 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영미 옮김 / 창해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옛날에 내가 죽은집"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이게 추리소설이라고 할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이게 뭐지"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하지만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말은 여기 쓰는게 아닐까.역시 그다.히가시노 게이고는
정말 소름끼치는 작가란 생각이 또한번 들었다.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어느날 주인공 나카노에게 7년전 헤어진 연인인 사야키에게 연락이 온다.
망설이던 나카노는 거절아지 못하고 사야키를 만나기로 약속을
잡는데..왜 헤어진지 7년이 지나서야 연락을 해온걸까.
그리고 그녀에게는 남편도 딸아이도 존재하는 가정이 있는 그녀이다.
왠지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나카노...그리고 만난 그녀는 나카노에게
열쇠하나와 지도하나를 건네는데...그녀는 어린시절 초등학교 입학하기전
기억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그 기억을 찾아 떠나고 싶다고한다.
그 길에 사야키도 함께 가주길 간절히 바라는데....그녀는 왜 7년이나
지난 지금 시점에 그를 찾아와서 같이 기억을 찾아 떠나자고 하는것일까.
나카노는 자신이 이 부탁을 거절해야함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 부탁을
뿌리치지 못하고 같이 동행하게 되는데...그곳에서는 과연 어떤일들이
벌어질까...떠나기로 한 그날...지도를 보고 찾아간 그곳은 인적조차 드문
외진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집은 모든것이 오랜시간전에 정지해 버린듯
사람에 흔적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다.사야키에 기억은 다 어디로
사라진걸까..그리고 찾아간 그곳에 무엇이 존재하고 있는걸까
아버지는 왜 이것을 유품으로 남긴것일까.
나카노가 기억을 찾아가면 찾아갈수록 반전에 반전인 전혀 예상못한
이야기가 존재한다.호숫가 근처 낡고 외딴 집..이곳에는 과연 어떤일들이
벌어진걸까..왜 나카노는 이곳에 대한 기억이 하나도 없는것일까.

이 소설이 다른 소설과 다른 점은 두명의 주인공이 만 하루만에 벌어지는
일들은 한권에 소설속에 넣었다는 사실이다.두 주인공은 자신의 어린시절에
기억들을 찾기위해 추리해나가며 결말에 이른다.자칫 이소설은 재미보다는
지루함으로 무장할수도 있는 책이고 오해할수도 있다.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갔길래.두주인공만으로 단 하루만에 벌어진일을
책 한권에 고스란히 들어가게 할수 있단 말인가하는 의문은 이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라면 다 의구심으로 남을것이다.
두주인공은 그 의문의 집에서 의문을 풀어나간다.
그리고 충격적인 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는다고 생각해서 어느정도에 책은 읽으면서
스스로 정답을 찾기도 하는데 이책은 정말 반전이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책은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란
생각이 마구마구 들도록 만드는 책이었다.
꼭 읽어보길 살포시 권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