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중록 1 아르테 오리지널 1
처처칭한 지음, 서미영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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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중록1"


 

여기 한 도망자가 있다.남장을 한 여자.가냘프면서도 아리따운 한여자는 

온가족을 독살했다는 누명을 쓰고 쫒기는 신세가 되어버린 도망자이다.

온나라는 그녀를 찾기위해 혈안이 되어 눈길이 가는 곳 그 어딘가에는

그사람에 얼굴이 그려져 시선을 끈다. 그녀에 이름은 황제하 

그저 평범하고 단란했던 한가족은

왜??어떤 이유로 인해 황제하를 도망자로 만들어버린것일까

항간에서는 밑도끝도 없는 소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져나가지만 황제하는 그 소문들에 귀기울릴 시간이 없다.

가족들을 몰살 시키고 그것도 모자라 자기 자신에게 누명까지

씌우면서 범인으로 만들어버린 이 사건에 진범을 찾아야한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 스스로 도망자가 되었다.

.

이책을 손에서 읽기시작하기전 궁금증이 먼저  생겼다.

 커피프린스 1호점,구르미 그린 달빛,셜록홈즈에서 느낄수 있었던

그 모든 감정들과 재미를 느낄수 잇다는 글을 보고  도대체 어떤 이야기이기에

이렇게 다양한 장르를 품고 있을까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것이

사실이다.하지만 지금 이순간 이책을 살포시 내려놓으며 그뜻이 무엇을 

말하는것인지 나는 알고 있다.사극 미스터리 로맨스...자 이제 그 말에 뜻을

알겠는가.다양한 장르가 존재하는 책이라 어설픈 이야기들로 

쓰여진 책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빠져든다는 말은 이책을 두고 하는말이 아닐까.

당신도 책속으로 빠져들고 싶다면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황제하는 열세살때부터 아버지와 오빠와 함께 온갖 중요한 사건을 해결하던

천재 탐정소녀였다.그시절 여자에 신분으로는 가능하지 않은 일들이기에

남장을 하고 사건에 중요한 핵심만을 찾아내어 추리하고 해결하는 탐정에 역할을

톡톡히 해내던 황제하는 자신이 하는 그일이 좋았다.흥미로럽고 재미도 있었다

능력도 인정받았고 정혼자도 있는 그저 평범했던 일상이었지만....

그 모든것은 한순간에 무너졌다.자신을 남장사내로 만들어 도망자로 만들어버린

그 사건으로 누명을 쓰고 장안으로 들어온 황제하는 숨을곳을 찾다가 냉담하고 무심하기

그지없는 모든것을 다 가졌고 무서울것이 없는 왕족 이서백을 만나게 되고 

그에게 황제하는 자신이 도망자에 신세를 해결해줄 유일한 사람이라는걸 알고

그와 거래를 한다.장안에 떠들썩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면 황제하를

도와 주겠다는것..하지만 이서백은 황제하를 도와줄 마음이 없다.그럴

능력이 황제하에게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이상하게 신경쓰인다.그저 냉정하고 무심한 그 이서백에게 황제하는

그 순간부터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황제하는 자신에 능력을 발휘해서 사건을 추리하고 해결해 나간다.

그시절에 어울리지 않는 잔혹하고 기묘한 사건들 앞에서 황제하는 

그 사건들을 해결하고 자신에 누명을 벗을수 있을까.

어느날 자신에게 처해진 사건들에 슬퍼할 겨를도 없이 자신에게 누명을 씌우고

가족들에 목숨을 빼앗아간 범인을 잡기위한 황제하에 노력은 

이루어질수 있을까.벼랑끝에 매달려있는 황제하와 그 벼랑끝에서 

손을 내밀어준 이서백에 이야기는 매력적이다.

두사람은 사건들을 같이 해결하고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에게 

마음이 향하고 있음을 안다.하지만 이루어질수 없다는것을 애써 외면한다.

차갑고도 고고한 남자 이서백의 마음은 그녀를 자신에 마음속으로 스며들게 

할수 있을까.아~~일권에서는 못했던 이야기들이 2권에서는 어떻게 이루어질지

그 뒤가 궁금하다.4권으로 이루어진 책이 어떻게 전개될지 뻔한 스토리로

전개될것이란 생각으로 방심한다면 그것도 오산이리라는걸 빨리 깨닫길 바래본다.

그 어떤 상상들도 당신이 원하는 이야기로 흘러가지는 않을것이기 때문이리라.




읽는내내 이책은 내가 책속으로 들어가 어느새 범인을 추적하고 있으며 

둘 사이에 흐르는 이상한 기류는 내 마음을 심쿵하게 만든다.

풀릴듯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황제하

그리고 중국 황실을 무대로 펼쳐지는 잔혹한 살인사건에 실체는 무엇이란 말인가.

역사와 허구가 날숨과 들숨으로 이어지듯 섬세하고 예리하게 촘촘히 짜여진

이야기는 당신을 단숨에 책속으로 빠져들게 할것이다.

황제하 그녀에 머리에 꽂힌 비녀는 그녀에 머리결에 스쳐지나갈떄마다

그녀에게 주어진 묘한 감정에 타래들을 한가닥씩 스쳐지나는지도 모른다.

원한,사랑 그리고 애증이 묘하게 그려내는 잠중록속으로 빠져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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