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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잃지 마, 어떤 순간에도 - 누군가를 사랑하기 전에 나를 사랑하는 일, 나를 안아주는 일
조유미 지음 / 허밍버드 / 2019년 4월
평점 :
"나를 잃지 마.어떤 순간에도"

150만 독자의 자존감 디렉터 "사연 읽어 주는 여자"에 작가님이
바로 이 작가님이라고 한다.누구나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한다
물론 어떤이는 사랑을 하고 그 사랑을 이루어 행복을 이루는가하면
어떤이는 수많은 사랑에 슬퍼하고 아파한다.사랑과 이별에 대한
섬세함과 솔직한 이야기들로 사람들에 마음을 사로잡은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는 상처받은 이들과 함께했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서슴없이 이야기하며 많은 사람들에
관심을 얻은 "나,있는 그대로 참 좋다"를 통해 다시한번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그런 저자가 2년이란 공백을
깨고 써낸 이야기가 바로 이책 "나를 잃지마,어떤 순간에도"이다.
사랑은 알수없는 정의가 주어지지 않은 단어라고 그 누군가는 말했다.
사랑이라는 굴레에 갇혀 스스로를 조금씩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이책은 오아시스와도 같은 존재일지도 모른다
사람 때문에 진정한 자신에 모습을 잃어가는 그 누군가에게
필요할 이책...아니 세상 모든 누군가에게 필요한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자신이 경험하지 못하면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한다.그저 상상으로 남아있을뿐이다.
저자는 5년이란 시간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왔다.
사랑이라는 단어앞에 상처받는 사람들에게 그 이야기를 들어줌으로써
그 마음들을 다독여주었다.왜 사람들은 저자에게 자신에 이야기를 서슴없이하고
그녀에게서 위로받고자하는것일까.그녀의 글을 통해 사람들은 서로 마주하지 않아도
그 마음을 느끼는걸까 기대고 슬픔을 흐느껴도 이해해줄꺼 같은 마음이
간절할것이다.한바탕 자신에 이야기를 쏟아내고나면 그 마음이 조금은 나이지는걸
스스로 느끼게된다.괴롭고 힘든 마음을 가슴속에 쌓여만 놓는다면
얼마나 아프고 쓰라이겠는가.그 마음을 알기에 저자는 그 마음을 다독여줄
글들을 써내려간다.때론 무심코 내려간 글들이 마음속에 박혀 큰힘이 되기도 한다.
나란 사람도 그렇다.마음이 한없이 괴로울때는 책을 읽는다.집중해서 잠시나마
다른세계로 나아가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걸 느끼기 때문이리라.
"밝은 성격이 아닌데 일부러 밝은 척했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데,일부러 좋아하는 척했다.
힙합 음악을 즐겨 듣지 않는데 일부러 즐겨 듣는 척했다.
그 사람 마음에 한번 들어가 보겠다고 몇십 년 동안의
내 모습을 지우고........."
누구나 이런 경험이 존재할것이다.그저 그사람이 좋아서
맞춰준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나를 잃어간다고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어떠한 순간에도 나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는 나란 사실을 알아야한다
나를 사랑해야만 그 누군가를 사랑할수 있는것이고
내가 존재해야만 사랑이란 단어가 존재하는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더이상 사랑 때문에 나를 잃어버리지 말자.
나는 사랑받아야할 존재이며 진정으로 나를 사랑한다면 그런 나에 모습과
함께해야하는것이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책속에는 사랑때문에 어느순간 나를 잃어가는 사라져 가는 당신에게
건네는 이야기들이 한가득이다.책속으로 들어가 한글자 한글자 읽어내려가다보면
어느순간 누군가를 사랑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누군가를 사랑하기 전에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안아줘야함을 누구보다 내 마음을 알고 지켜나가야함을
알게될것이다.수많은 사랑이야기만 가득한 책도 존재한다.아픔만을
담은 책들도 존재한다.하지만 사랑을 하면서 자신을 잃어가는 이야기는 흔하지않다.
이책이 그 마음을 알게 해줄것이다.
책을 덮고 가만히 생각해본다.어떠한 순간에도 내가 존재함에
세상이 존재한다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