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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보이
데이비드 셰프 지음, 황소연 옮김 / 시공사 / 2019년 3월
평점 :
"뷰티풀 보이"

책이든 영화이든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것이라면
사람들에 호기심을 자극한다.이책 또한 이책의 저자
데이비드 셰프 자신이 직접겪은 이야기를 쓴
자서전과도 같은 이야기이다.흔히들 모성애를 중점으로 한
영화나 책들이 사람들에 마음을 흔들지만 이책은
아들을 지키기위한 아버지의 기나긴 여정을 다루고 있다.
아들의 마약 중독을 함께한 한 가족의 기나긴 여정
가족이라는 이름하에 아버지란 존재는 아들을 결코
포기할수 없는 위치에 있는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흔히들 사랑,행복이라는 주제로 한없이
그 의미를 정의하고자 하고는 한다.
행복한가...사랑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끊임없이
답을 구하고자 하고는 하는데...자식이란 이름을
정의 내린다면 그 의미를 명확히 정의 내릴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나조차도 나에게 내 아들들은
그저 한없이 주고도 모자른듯하고 늘 무언가를
원하기도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이 큰것도 사실이다.
그렇기에 이책을 읽기도 전부터 부모라는 존재...그중에서도
아버지라는 존재가 마약중독에 빠진 아들을 위한
기나긴 여정속에서 쓰여진 이책이 남다르게 다가왔는지도
모른다.읽는내내 때로는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떄로는 화가 나기도 했던 순간들과 마주했던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처음 책을 마주하고 어쩌면 마음속으로 내 마음을 단단히
묶어 놓았는지도 모른다.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얼마나
슬플까란 생각으로 마음을 동여맸는지도 모를일이다.
하지만 첫시작은 반전이었다.아주 평화로운 일상들이었다
아니 흔히 볼수있는 가정에 일상들이 아니라 너무도 행복해
보이는 가족...그들에 모습속에서 어떻게 마약중독으로 인한
가족들에 이야기를 책속에 스며들수 있게 할수 있을까
걱정까지 되기도 했다.방학을 맞이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아들 닉!!닉이 집으로 돌아돈다는 사실은 어린 두 동생들이나
부모에게도 큰 행사인것처럼 보였다.
책속에 시작부분 그렇게 닉에 모습은 그저 평범한 가정에
동생들을 한없이 사랑하고 밝은 그런 아이였다.
하지만 그 순간들도 잠시 차츰차츰 닉에 문제점들은
글속에서 드러난다.착하기만 했던 닉은 마약이라는
해서는 안될 구렁속으로 빠져들고만 있다.
그 구렁속에서 빠져 나온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고 아직도 닉은 헤메이고 있다.
사랑과 배려...그리고 너그러움이 가득했던 닉은 점점 변해갔다
파괴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닉으로 변해가는 과정은
그것을 바라보는 부모에 몫으로 다가왔다.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된것일까 끊임없이 물어보아도 그
해답은 쉽사리 찾을수가 없다.
그런 사람을 바라보는 것이 부모가 아니라면 닉은
단연코 혼자인채로 폐인이 되어버렸을것이다.
하지만 닉에게는 아버지라는 크나큰 버팀목이
있었고 그리고 이겨낼수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라고 버팀목으로만 이겨낼수 있었을까
그것은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에 마음이 더해져서
절정을 일룰것이다,

아들을 위한 아버지에 여정은 쉬울수 없었다.아들이기에 가능했는지도
모른다.아들은 수없는 거짓말로 아버지에게 다가갔으며 재발을
수없이 반복했지만 변함이 없었다.무엇이 이렇게 힘들게 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