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케이스릴러
김혜빈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19년 3월
평점 :
품절


'캐리어"




책을 읽기전 책광고가 눈에 먼저 들어왔다.

"일본 사람 ,미국사람,프랑스사람.스웨덴 사람말고 

한국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놀라운 서스펜스"


맞다!!이책은 케이스릴러 8번째 이야기이다.

나도 처음에는 그러했듯이 ...우리나라 미스터리 스릴러는

조금 모잘란다는 생각..시시하다는 생각...다른 나라 소설들처럼

반전이나 스토리면에서 조금은 미흡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들과 자주 마주하고는 한다.

하지만 케이스릴러는 유일하게 시리즈로 꾸준히 

나오는 작품들이라 나올때마다 읽은듯하다.

비록 다 읽지는 못하고 운석사냥꾼부터 나오는 시리즈는

다 읽어봤으니 나름 케이스릴러 매니아라고 말해도 되려나..


자극적이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로 쓰여진 

책들은 아니지만 우리에 정서에 맞는 글들로 채워져 있다고

해야하나...읽을때마다 좋았기에 요번에도 읽게 된 그 

8번째이야기....요번책은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장르속에

추적스릴러라고 해야할까..

강렬한 한마디가 눈길을 끈다.

"살려면 도망쳐라"


읽기 시작하면 멈출수 없는 추적 스릴러에 빠져든다.

그 이야기 늪속으로 들어가보자..






부산에 해운대 고급 복합아파트 그곳에 한여자...

그녀는 오늘도 아파트와는 어울리지 않는 허름한 옷차림으로

캐리어를 끌고 무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며 엘리베이터를 탄다.

캐리어속에는 무엇이 있는걸까...놀랍게도 그 캐리어속에는

돌이 안된 아이가 숨쉬고 있다.도대체 왜 모든이들이 부러워하는

고급 아파트안에 거주하면서 이런 모습으로 드나드는것일까

그리고 그 엘리베이터,주차장,마트등......그녀가 움직이는 동선에는

다른이들이 그녀를 주시하고 있다.그녀만 모를뿐 그 사람들에 눈은

그녀를 향하고 있는데.....그들은 왜 그녀를 감시하는것일까....



이야기에 시작은 그녀에 엄마가 수술실에 들어가는 장면부터 

시작한다.국내 굴지에 병원 부원장인 그녀에 남편이 집도하는 수술

그저 간단한 수술이라고 했다.시아버가 원장으로 있고 남편이 부원장인

병원은 명성이 자자한 병원이라 더더욱 안심할수 있을터이지만 

그녀는 불안하다..막달인 그녀에 모습속에서 그 불안함을 

떨쳐버릴수 없다.엄마는 안심하라고 연신 말하며 웃음을 지으며

수술실로 들어갔지만 그뒤로 엄마에 모습을 볼수는 없었다.

엄마는 죽음을 맞이하고 그녀는 아이를 출산하는 아이러니라니...

세상에 단 하나밖에 남아있지 않았던 혈육인 엄마마저 세상을 

떠나고 그녀는 이제 고아가 되었다.세상천지 자신에 혈육은 

출산한 아들 준이밖에 없는것이다...


가진것없고 세상에 엄마밖에 없었던 그녀 이선....

그녀에 엄마는 잔병치레가 많았고 항상 아팠다.그리고 지금에 남편

병원에 진료를 하기 시작하면서 지금에 남편을 엄마는 사위로

맞이할려고 노력한 끝에 결혼할수 있었다.엄마는 그저 욕심이 많은

여자가 아니라 자신이 세상에 없어도 의지하며 행복하게

남부럽지 않게 살아갈 그런 사위를 얻고 싶었던것뿐이었다.


하지만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이선은 지금 남편에게서 도망칠 

준비를 하고 있다.아이와 함께.......

남편과 시아버지는 갖은 편법을 써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녀가 알지못하는 그녀의 이름의 계좌로 돈세탁을 해서

한번도 가보지 못한 엄마의 무덤에 비자금을 은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엄마처럼 그리고 그녀의 시어머니처럼 

이집에 발을 들여놓으면 죽고만다는 법칙에 자신이 벗어날수 없음을

알고 남편에게서 도망칠 준비를 하나씩 실행하고 잇는것이다..


곧 남편의 세미나를 위한 2박3일간에 출장이 짜여져있고

그 출장기간동안 이선은 아이를 데리고 비자금을 캐리어에 

한가득담아 그녀가 그토록 가고 싶은 나라 스위스에서 

아이와 조용히 평생을 살아갈 마음으로 차근차근 예행연습까지

해가면서 준비를 하고 있다.드디어 디데가 다가오고

그녀는 스위스로 가기위한 걸음을 시작하려하지만...


이럴수가 남편이 알기라도 한걸까.

그녀와 아이에 여권이 사라지고 알수없는 일들이 그녀에게

서서히 먹구름처럼 다가온다..

쫒고 쫒기는 추적이 시작된것이다...





남편에게서 아이와 함께 벗어나 조용히 평생을 살아가기 위한 

한여자에 사투는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모든것은 다 무엇에서 시작된것일까.잘못된 선택,잘못된 길....

그 길위에서 아들 준이와 함께 새로운 길로 걸어갈수 있을까..

숨막히는 추격전은 내가 마치 이선과 함께 그속에 있는것처럼

숨가쁘게 나아간다.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고 누가

그랬던가 엄마인 그녀는 오직 준이를 지키기위해 변하며 

독해진다.쫒고 쫒기는 추격전 반전에 반전....

숨막힌히는 스릴은 당신을 책속 주인공으로 만들기에 충분할것이다

과연 그녀는 남편에게서 벗어날수 있을까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아들 준이와의 새 삶을 살아갈수 있을까

그것이 궁금하다면 이책 캐리어를 읽어보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