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분의 그림체가 나는 나는 좋더라. 출간작 소개에 제목을 보고는 ‘미정‘이란 단어에 제목이 미정이라는 줄, 제목이 바뀔 수도 있나 했음...알고보니 아내가 확정이 아니라는 의미...표지에 두 주인공이 입고 있는 교복이 참 예쁘다. 완결권까지 계속 모을 책이라, 언능 출간 되었으면 좋겠다.
일단 완결 이후 번외편이라 무조건 좋다. 두 주인공의 그후 이야기라 반갑다. 더군다나 이렇게 달달하다니, 둘이서 그후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단정적인 한 줄도 괜찮지만 어떻게 잘 살고 있는지 보게 되는 건 매우 즐거운 일이다. 처음부터 당차고 굳셌던 여주도 보면볼수록 다정한 남주도 이젠 안녕~
이 작가분 패션감각 빼어난 듯...옷이 예쁘다. 표지 속 인물들의 옷도 참 예쁘다. 다음권에서 두 사람이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 지 너무 궁금하다. 그나저나 과거의 남친놈은 정말 무지개운수에 의뢰하고 싶더라
그림체가 빼어난 만화책을 보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표지부터 너무 좋다. 다음권도 기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