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을 사서 볼 수밖에 없겠네.˝ 맞아요, 맞아요. 언능 2권 사고 싶어요, 보고 싶어요.
같은 건물 200미터 위에 사는 남자, 200미터 떨어진 집에서 사는 남자, 이 둘 사이의 한 여자. 이들의 삼각관계...이미 재밌다. 읽다가 19금인가 하면서 표지 다시 봤음. 이 작가분 워낙 작품의 폭이 극순정(첫사랑)에서 탈순정(나노카의 그이)으로 극단적이라...암튼 이 책은 재밌다. 다만, 인물들 특히 여주 옷이 안 예쁘다. 뭔가 촌스럽다.
흔한 설정이어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사뭇 다르게 느껴지는 거니까...자그만치 아들 넷 딸린 남자와 재혼한 엄마로 인하여 남동생 넷이 생긴 여고생 이토. 그것도 첫째 동생은 같은 학교 같은 반...하루 차이로 누나라는...다정하고 책임감 강한 첫째 남동생이 자꾸 신경쓰인다니, 다음권에서는 관계의 방향성이 더 명확해질 듯. 재밌다~!
재밌을 거 같더라니...재밌당. 엄마의 재혼으로 남동생이 넷이나 생긴 이토. 그나저나 애가 넷이나 있는 남자와 재혼이라니...이토 어머님 너무 용감하신 듯.
완결권~재밌다. 역시나 재밌다. 둘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지만...뭐 어른이 되어도 변함없이 예쁠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