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건물 200미터 위에 사는 남자, 200미터 떨어진 집에서 사는 남자, 이 둘 사이의 한 여자. 이들의 삼각관계...이미 재밌다. 읽다가 19금인가 하면서 표지 다시 봤음. 이 작가분 워낙 작품의 폭이 극순정(첫사랑)에서 탈순정(나노카의 그이)으로 극단적이라...암튼 이 책은 재밌다. 다만, 인물들 특히 여주 옷이 안 예쁘다. 뭔가 촌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