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 너의 별은 특서 청소년문학 42
하은경 지음 / 특별한서재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행성여행이 자유롭고 행성인과 지구인의 교류가 자유로운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주행성인으로 무용을 하는 알마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친구인 윤설과 시오가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이 전체적 줄거리다. 미래사회가 배경이라 사건의 피해자로 은밀하게 장기매매를 목적으로 복제된 클론이 나온다. 피해자인지 사건의 실마리가 된 클론이 똑같은 개체가 여럿있다는 것을 알아낸 시오는 홍아라실종사건과 연관성을 찾게 된다. 사건을 추적하는 내용전개에 반전도 있어 책은 술술 금방 읽힌다.

이 책은 뒷편에 실리 작가의 창작노트를 먼저 보지 않길 권한다. 사실, 외계인 이주문제는 사실 난민문제에서 기획되었다고.
외계라는 것이 먼미래 우주인이아니라 내 세계의 밖에 있는 모두를 칭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름을 차이로 인정하지않고 편견의 시선을 조장하는 일에 대해.

📖 광활한 우주는 놀랍도록 아름답고, 그 우주에 살고 있는 모든 지적 생명체는 함께 공존해야 한다고.

📖 그래, 공감. 너희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기 때문일 거야. 왜냐하면 우리 지구인들도 언제 외계 난민이 될지 모르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