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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토마스로스 카모마일 클렌징 로션 [피부진정 폼클렌져] - 237ml
Peter thomas roth
평점 :
단종
언제나 클렌징은 까다롭고 어려운 작업(?)이란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 T V광고에 김정은인가 엄정화 였던가..암튼 화장은 하는 것 보다 지우는게 중요하다고
했던 광고 카피가, 늘 클렌징을 하면서도 뭔가 더 해야 하나 하는 찝찝하고 개운치 못함을
느끼게 했지요.
그러다 보니 실상 제 클렌징의 끝은 피부가 힘들어 할 정도의, 설겆이 한 그릇의 뽀드득함에
가까운 수준에 마무리였습니다.
언젠가 잡지에 배두나가 얼굴을 무슨 솔같은 걸로 닦는 다길래 저도 필립스의 세안 브러쉬를
사서는 비누를 잔뜩 묻혀 때밀듯 박박 닦아 대곤 했습니다.
그래야 씻은 듯 싶었지요.
그런데 이번에 피터토마스로스 스킨케어실에 가서 상담을 받았는데
역시나 전 세안을 너무 오바해서 했다는...아주 당연한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진한 화장을 안하는 사람들에겐 이 제품이 맞다고 하더군요.
사용해보니, 제가 좋아하던, 피부 고생시키는 뽀드득함은 없지만
깨끗해진 느낌과 함께 피부에 뭔가 보호막을 한 번 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전 지성피부지만 기분 나쁜 유분기 같은 느낌은 아니였습니다ㅋ)
그래서 전, 이 제품을 사려고 하고 있습니다ㅋ 갑자기 신용카드가 이상해져서
은행을 가는 수고를 하거나 직접 청담점 매장을 들르거나 하는 수고를 하면서 까지도
사려고 합니다,
그걸 감수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