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적된 시간의 힘이라는 것도 있다. 나와 함께 나이 먹어가며 기억을 쌓는 일기장 같다. 이것이 사회적으로 쌓여 도시의 기억이 되면 장소the place‘라는 것이 탄생하게 된다. 서울에 참 귀한 것이 ‘장소‘이다. 서울 정도의 나이면 여러 개 있어야 하는 것이 또한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