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전남 지역은 역사상 수탈로만 채워졌는가. 아름다운 도시도 만들어 왔고아름다운 건물들도 세워 왔다.
그런데 문제는 그 도시 속에 무엇이 남아 있는가‘ 이다.
우리는 먼저 부정적 결론을 내리지 않을 수 없다. 그 오랜 장소성에도 불구하고전남 지역의 역사적 흔적은 거의 모두 사라졌다. 성이 무너졌고, 구도심이 사라졌고, 항구에는 횟집만 흥청거리고 , 특이성이 사라졌고 보편성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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