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섬, 시칠리아 - 한 여자와 산 하나를 찾아가는 시칠리아 기행
박제 지음 / 아트북스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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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도, 문장도 좋다. 무엇보다 내 여행의 로망 중 하나인 시칠리아를 다녀온 기록이어서 더 좋았다.
팔레르모, 아그리젠토, 시라쿠사, 타오르미나, 메시나..
너무 가보고 싶은 곳이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책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도판과 그에 대한 설명이 너무 빈번하고, 문장이 길어서 글을 읽는 흐름이 다소 깨지곤 했다는 것이다.
개정판을 낸다면 편집의 묘를 좀 발휘했음 좋겠다.
그리고 저자가 칭송해 마지않는 안토넬로 다 메시나의 그림 <성모영보의 마돈나>는 내 눈에도 정말 멋진 그림이었다.
언젠가 팔레르모에 가서 직접 감상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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