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국의 조건 - 프랑스 - 대국굴기
CCTV 다큐멘터리 대국굴기 제작진 엮음 / 안그라픽스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출발을 늦게 하고도 결과에 먼저 이른 역사가 없지는 않지만, 발전의 기회는 조금만 늦어도 그냥 놓쳐버리기 쉽다.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존재하는 100년이라는 시간차는 변혁의 방식에 큰 영향을 주었다.
즉, 프랑스가 기나긴 터널을 지나는 동안 평화적인 방법으로 사회 변혁을 이룬 영국에서는 이미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었다. 오랜 호적수였던 두 나라 사이에서 프랑스는 발전의 시기를 놓쳐 영원한 ‘2등‘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다.
이것은 아마도 프랑스가 혁명에 가장 철저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와 평등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절제를 상실한 대가이며, 계몽운동에 기초하여 탄생한 혁명이 시작과 동시에 ‘이성‘을 잃은 대가가 아닐까? -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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