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남 작가의 이탈리아에 관련된 서적은 나름 읽을만 했었는데, 다른 유럽국가들, 그리고 음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은 한 권의 책을 출간하기엔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그러다보니 의미없는 일화들과 깊이 없는 감상평들로 채워진 페이지들이 적지 않았다.이 정도 수준의 책을 꼭 출판해야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