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경성 그리고 서울 - 답사로 푸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
문동석 지음 / 상상박물관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한양’, ‘경성’이라는 이름을 거쳐 오늘날의 ‘서울’이 되기까지 이 도시의 역사와 그를 둘러싼 상황에 대한 세세한 내용이 풍부하게 담겨 있어 유익했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대한 상식을 늘릴 수 있었고, 그간의 이런저런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같은 문장을 통째로 여러번 반복하여 집어 넣은 부분이 많아서 책을 읽는 동안 다소 불편함이 있었고, 도중에 큰 흐름과 무관하게 삼천포로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 그 부분도 아쉬움이 남는다.
서울의 역사와 사소한 잡학다식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한번쯤 읽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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