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이야기의 작가, 시오노 나나미가 쓴 지중해의 역사..방대한 역사를 쉽게 풀어 써내려간 능력에는 박수를 보낸다.그러나 책 전반을 흐르는 기독교에 대한 반감과 지나치게 반복되는 자기 책 세일즈 문구가 너무 거슬렸다.극우적 성향을 가진 일본인인 시오노 나나미, 뛰어난 작가일지는 몰라도 결코 존경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