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말대로 미술과 예술, 문명적 관점으로 일관해 온 기존의 르네상스 관련 서적들과는 확실하게 차별화된 관점에서 풀어간 스토리라인이 맘에 들었다.풍부한 인터뷰와 연구에 기초하여 정리한 내용들도 매우 유익했고, 문장 또한 괜찮았다.이 책에 대해 유일하게 불편했던 점은 저자가 인터뷰한 신부나 수도사들의 사진이 자주 등장한다는 것 !!인터뷰를 통해 저자가 새롭게 밝혀 낸 정보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보강장치로서의 기능은 있겠지만, 르네상스 시대의 다양한 천재들의 얼굴이나 멋진 작품들의 사진을 하나라도 더 보고 싶은 독자들에게는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인터뷰이들의 얼굴과 추억은 저자가 개인적으로 간직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