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세상에서 두번째로 사랑하는 도시, 피렌체 !!“가고싶다, 피렌체”라는 책의 제목처럼 피렌체에 대한 애정과 열망에 더해 피렌체의 역사와 멋진 볼거리들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잘 담아 낸 유익한 책이다.고교 교사라는 저자의 직업 때문인지 몰라도 문장이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었고, 그림과 작품에 대한 다양한 배경지식까지도 섭렵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이 덧붙여져 있어 좋았다.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첨부된 설명이 상당히 방대하고 빈번하게 나타나 본문을 읽어가는 흐름에 가끔 방해, 혹은 부담이 될 때가 있다는 것..그럼에도 피렌체를 여행했거나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유익한 책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