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표현 내셔널 지오그래픽 자연대탐험 1
제인 R. 맥컬리 지음, 토니 첸 그림, 이연승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어린아이보다 초등학생에게 어울리는 책이다. 애들은 무조건 잡아당기기만 하는데, 어른들이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안에 담고 있는 내용들이 성인도 깜짝 놀랄 만큼 새롭고 재미있는 게 많다. 엄청난 공부거리가 되는 책이고, 아이들에게 새로운 분야로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할 수도 있을 것같다.


동물들의 표현 편은 말 그대로 동물들의 의사소통에 관한 책이다. 짝짓기를 위해서나, 적을 쫓아내기 위해서, 적으로부터 숨기 위해서 동물들은 의사소통을 한다. 여기에는 앵무새의 구애방법, 산누에나방 날개에 있는 커다란 가짜 눈, 목덜미를 부풀려 적을 위협하고는 우스꽝스럽게 도망가는 목도리도마뱀이 있다. 심지어 타조의 춤, 귀뚜라미의 ‘귀뚤귀뚤’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ㅋㅋㅋ 재미있는 입체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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