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킹제이 헝거 게임 시리즈 3
수잔 콜린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북폴리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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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드디어 헝거게임의 마지막 3부

게임으로 시작해서 죽자고 싸워야되는 이야기.

판이 커질대로 커져버린 마지막 싸움.

 

평범한 소녀였던 주인공이 어느새 저항군의 영웅이 되어버렸다.

주인공의 내적갈등이 3편 전반에 흐른다.

누군가에겐 이용가치가 넘치는 소녀.누군가에겐 반드시 제거해야하는 대상.

 

급변하는 전쟁터에서 두진영의 지도자의 이권사이에 놓인

주인공의 선택과 결말

 

3편은 1.2편보다 판이 너무 커져버려서 헝거게임 1.2편보다 재미가 덜한편이다.

헝거게임을 할때의 디테일한 묘사가 없다보니 조금 장황하고 지루하다.

 

지금 우리시대의 리얼프로들의 무자비함과 뻔뻔한 단면들,

그 쇼들의 잔혹버전인 헝거게임.

 

TV를 장악하고 국민들 눈과귀를 막아버리려는 통치자.

거기에 대항하는 국민들.

우리 현실과도 닮아있는 헝거게임.

 

장황하게 주저리주저리 쓰면 스포일러가 되겠지?

성의없는게 아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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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칭 파이어 헝거 게임 시리즈 2
수잔 콜린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북폴리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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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우승후 모든 부와 명예를 얻은것 같지만 절대 권력자한테 찍히고만 주인공

억압과 공포를 앞세운 독재자.

주인공의 행동이 나비효과가 되어 반란이 일어나자 음모를 꾸민다.

 

25주년 특집 헝거게임에 주인공이 다시 참가하게 되는것이다..

더 잔인하고 더 참혹해진 게임.하지만 그게임이 더큰 나비효과가 되어버린다.

 

독재자의 탐욕과 거기에 대항해가는 국민들.

그안에 본의 아니게 저항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주인공.

자기의 행동 모든게 의미가 부여되고 영웅이 되어버린다.

 

2편을 읽으면 요즘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비슷한 얘기들이 많이 나온다. 특히 우리나라와 비슷한 내용들이 많다.

 

MB정부내에서 일어난 일들과도 비슷한 내용들.

방송장악과 국민의 우민화 정책들.

1%의 편의를 위해 희생되는 99%의 얘기들.

우리나라를 모티브로 한건가?

 

[확률의 신이 MB와 함께하길...

 MB의 신의 당신을 사찰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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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nger Games (Hunger Games, Book One): Volume 1 (Paperback) The Hunger Games 5
수잔 콜린스 지음 / Scholastic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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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설정과 세계관이 우선 눈길을 끄는 소설..

철저하게 억압되고 출신성분의 차이가 극명한 독재국가에서

베틀로얄과 트루먼쇼등을 합쳐놓은것 같은 헝거게임이 벌어진다.

 

서로 죽여야 끝나는 게임. 관중들은 돈을 걸고 운영자는 게임환경을 컨트롤해가며

더 재밌는 쇼를 위해 더 극적인 장치들을 만들며 처절하게 싸우게 만든다.

 

카메라가 항상 따라다닌다는걸 알기에 극적으로 보이는것을 생각해야하고

관중들을 열광하게 만들어 자기를 지지하게 만들어야 하는 한편의 드라마

이 드라마의 각본을  살인게임속에서 써내려가는 주인공

그리고 자기가 쓴 드라마와 게임이 끝난뒤의 현실에서 갈등이 깊어간다.

 

헝거게임 1편은 헝거게임을 참가하고 우승하는 과정을 다룬다.

2편부턴 스케일이 커질것임을 암시하면서 끝난다.

 

 

이소설 심리묘사가 뛰어나고 상황설명도 잘되어있다.

근데 연애쪽은 조금 아닌듯..

우리나라 정서랑은 조금 안맞는듯하다..

밀당 부분은 확실이 우리나라가 강한듯..

(3각 4각 5각에 불륜에 불치병 크리가 빵빵 터지는 우리나라 소설에 비하면

요기의 로맨스는 순수하기까지 하다..ㅎㅎ)

 

몰입도 면에선 굉장히 뛰어난 소설..

 

[확률의 신이 당신과 함께하길..

MB의 신이 당신을 사찰하길...

근혜의 신이 대구와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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