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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킹제이 ㅣ 헝거 게임 시리즈 3
수잔 콜린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북폴리오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드디어 헝거게임의 마지막 3부
게임으로 시작해서 죽자고 싸워야되는 이야기.
판이 커질대로 커져버린 마지막 싸움.
평범한 소녀였던 주인공이 어느새 저항군의 영웅이 되어버렸다.
주인공의 내적갈등이 3편 전반에 흐른다.
누군가에겐 이용가치가 넘치는 소녀.누군가에겐 반드시 제거해야하는 대상.
급변하는 전쟁터에서 두진영의 지도자의 이권사이에 놓인
주인공의 선택과 결말
3편은 1.2편보다 판이 너무 커져버려서 헝거게임 1.2편보다 재미가 덜한편이다.
헝거게임을 할때의 디테일한 묘사가 없다보니 조금 장황하고 지루하다.
지금 우리시대의 리얼프로들의 무자비함과 뻔뻔한 단면들,
그 쇼들의 잔혹버전인 헝거게임.
TV를 장악하고 국민들 눈과귀를 막아버리려는 통치자.
거기에 대항하는 국민들.
우리 현실과도 닮아있는 헝거게임.
장황하게 주저리주저리 쓰면 스포일러가 되겠지?
성의없는게 아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