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꿈꾸라 - 김연아.박지성.강수진.조오련.엄홍길, 도전편 ㅣ MBC 희망특강 파랑새 1
MBC 희망특강 파랑새 지음, 김성희 그림 / 리잼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제아이는 초등학교3학년입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 하는것부터 시작입니다.
학교와 학원을 마치고 오면 5시나6시가 됩니다.
약간의 간식을 챙겨주고 나면 학교숙제가 기다립니다.
저녁식사준비동안에 학교와 학원숙제를 마치고나면 8시쯤됩니다.
그리고 문제집몇장을 풀고나면 9시가 됩니다.
그래서 서둘러 잠잘 준비를 시키고 잠을 재웁니다.
이것이 제아이의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생활모습입니다.
매일 똑같은 일상을 반복만합니다. 아이와 깊은 대화를 나눌시간도 별로 없답니다.
그저 사랑한다는 말한마디가 전부랍니다.
이래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시대의 아이들이 살아가는 모습이라
너 많이 힘들지 라는 말을 하기도 어렵습니다.
정말 어렵다고 생각할까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할까봐 말을 못한답니다.
세상에는 자신이 노력한결과로 그중에서 뛰어나게 보이는 사람이 몇몇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김연아님, 박지성님, 강수진님, 조오련님, 엄홍길님.. 등,, 여럿분들이 계시지만
이분들은 지금의 책속에서 나오는 주인공이랍니다.
책속에 나오는 분들은 모두 자신의 맡은일을 꾸준히 열심히 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
보통 서점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데 "꿈을 꾸어라"는 어떻게하면 이렇게 변화할수 있는지
설명하는 부분이 있어서 읽다가 보면은 아이에게 좋은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제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것 같아 기쁩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학교생활에 바빠서 다른모든 행동이나 모습들이 틀려도 그냥 봐주거나
시간이 생겨도 무의미하게 보낸적이 너무 많았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그저 아이에게 인터넷을 하라고 권할때 많았답니다.
제가 읽으면서 반성을 하게 만든 좋은책 만났습니다.
얼마전 아이가 학교에서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라는 물음에
아이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빈공간으로 학교에 제출했습니다.
지금 생각을 해보니 미래에 대한 생각보다는 그냥 지금 현실을 따라가기에 바빠서
미래를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더군요.
바쁘다는 것으로 아이의 미래에 대해서 도전하지 않고 그저 현실에 안주하기 급급했나 봅니다.
좀 더 아이에게 희망를 줄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났기에 기쁘고 아이가 김연아님의 열심히
했다는 사실에 자신도 열심히 해야 겠다는 말을 저에게 하더라구요.
아이의 옆에 두고 여러번 읽고 또 읽어도 좋은 책이라 도움을 받기위해
아이가 가까이 접할수 있도록 책꽂이중에 가까운곳으로 두었답니다.
박지성님, 조오련님, 엄홍길님, 강수진님도 좋은 내용이 가득 들어 있답니다.
궁금하시면(^^)... 읽고나면 아.. 좋은 책이구나라는 생각이 드실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