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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개념보다 서문의 글이 더 와닿음. 나는 what을 이야기하는데 다 듣고 있던 지인이 그래서 어떻게 히른 건데?라고 하면서 how를 말할 때 ...

새로운 현상을 쉽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what이라는 본질적이고 철학적인 질문보다는 how라는 실증적이고 구체적인 질문에 익숙하다. 반면 근본적인 고민을 하는 이들은 새로운 현상에 대한 반응이 늦거나 쉽게 단정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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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원하는 건 내 감정이 아니라 팩트다

ㅡ 내가 이렇게 생각했는데..
비슷한 구절이 있다. 공감받는 느낌.

다. 성경에는 놀렸다는 말이 나오진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 말을 전하는 것 자체가 바로 망신을 주는 것이다. 성경의 「잠언」에는 "허물을 거듭 말하는 자는친한 벗을 이간질하는 자"라는말이 나온다. 관종과 같은 행동은 조롱당하는 사람에게 수치심을 주고 그 말을 듣는 사람과의 사이를 갈라놓는다.
현대의 관종들이 노리는 것은대중 앞에서 누군가를 발가벗기고 망신을 주는 것이다. 이들에게는 수치심을 느끼는 타인

이 연민이 아닌 놀림과 조롱의대상이다. 더구나 그 대상이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라면 그를두고 낄낄거려도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옷을입지 않아 치부를 가리지 않은채 내놓고 다니는 동물들은 전시의 대상이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존재이기에 그들을 구경하는 것은 거리낄 게 없다. 동물원처럼 말이다. 사실 관종들이 바라는 것은 온 세상을 동물원으로 만드는 것이다.

자체다. 그래서 관종들에게 중요한 것은 사건의 흐름이라는
‘맥락‘이 아니라 단편 단편에서사람들의 위선과 추악함이 드러나는 감추어진 ‘팩트‘다. 팩트는 ‘사실‘보다는 ‘단편‘이라는 뜻에 훨씬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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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 - 고통과 함께함에 대한 성찰
엄기호 지음 / 나무연필 / 2018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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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구절 다 공감이 간다

어쩌면 이렇게 정확히 잡아낼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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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좋다는데 사실 나는 눈에 안들어와서 못읽겠다.
사실상 포기.
단, 눈의 착각같은 심리학 시간에 배운
잘못된 판단이나 착각을 증명하는 그림들이 보임.
표지에 인지심리학이라네.. 그래. 인지심리학은 자기가 보고 싶은대로 보는 거였지. 자신의 안경을 쓰고..

눈에 뜨이는 단어. 다읽지도 않고
앞만 봤는데 이런 말이 있다. 우리가 빙산의 일각이라고 생각하는 무의식을 말하는데 그건 일부가 아니라 전부라고..

우리가 신념이라고 보는 것은
전부 순간 든 생각에 갖다붙인
즉흥?적인 해석이다.

오마이갓.
나는 무의식을 믿는데..
뭐야. 보이는 게 다라는 말을 보고
그럼, 무의식의 이론을 부정하겠네
싶었는데 진짜 부정하네...
나 생각해본다. 갑자기 떠오르는
영어단어(20년동안 말해본적없는..출력된 적 없는 언젠가 입력되었던)는 어떻게 설명하지?
잠들어있던 내 무의식 아냐?
굳이 저자의 편에서 말하면
기억이 되살아난거고 무의식 주장처럼 무언가 억압된 것이 튀어나오는 이론을 뒷받침하지는 않는다 뭐 그런건가?

알고는 싶은데 진짜 읽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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