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황당한 내용인 변신은 독일문학을 처음으로 접한 작품이었다. 자고 일어나니 내가 벌레가 되어있다면 조금은 끔찍하지만 말도안되고 황당하지만 카프카의 소설에서는 가능했다. 읽고 생각해 보았다. 만약 나라면 그게 나라면 아마도 자살했을것이다. 주인공은 살려 했으나 결국 상처가 썩어 죽게 된다. 그의 처참한 죽음.가족들은 그가 죽자 먼곳으로 떠난다 후련한 마음으로 그를 사랑했다는 사실도 잊어버리고..일단 변신은 내가 기대한 만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다. 기대가 컷으니깐 읽을 만했었다. 하지만 줄거리 밖에 이해 하지못하는것에 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단편들도 꽤실려 있었는데 나에겐 너무나 어려 웠다. 카프카에 대한 공부를 더하고 다시 책장을 넘겨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