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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10대 밥상
음식과영양연구회 엮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이거 서평이벤트 할적에 제가 둘째를 가졌었어요.

초보맘인데다가.. 직장맘에..요리도 하나도 못하고 좋은게 먼지도 모르는 철부지 맘이였어요.

쑥쑥크는 첫째 아덜과 울 남편 그리고 둘째 가진 저를 위해 이 책을 꼭 받았음 했었어요.

근데 둘째가 유산이 되버렸어요. 맘은 아프지만 앞으로 더 건강하게 살아야겠고 남편과 울 아덜한테도 더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사설이 좀 길었죠?ㅋ

 

의학적 기술이 날로 발전해가는데 예전보다 더 환자수는 많아지고 알수없는 병들도 생겨나는 요즘시대를 우려해서 만든 책이네여.

10대 밥상답게 10가지의 재료가 나와요.

마늘, 콩,버섯, 고추, 김, 달걀, 고등어, 호두, 부추, 보리

 

이렇게 10가지의 주 재료의 효능과 활용음식들이 열거되 있어요.

그중 정말 제가 관심 있게 본게  3가지인데요.

다들 아시다 시피 마늘은 피부미용 및 고혈압, 당뇨 감등 예방 음식이지요. 거기다 모르던 사실.. 아토피성 피부염 완화도 되더라구요.

요새 아토피가 걸린 아이들 참 힘들잔항요.. 예전에 티비에서 지장수에 대해선 나왔었는데 마늘은 처음 알았네여.

우리 아들도 처음 태어나서 피부가 참 많이 안좋았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요.

그래서 그때 지장수 구해다가 먹이기도 했었어여. 티비에서 지장수로 1년 음용 및 사용해서 아토피가 깨끗하게 나은 아이를 본적이 있거든요.

여튼 마늘의 효능은 그것뿐 아니라 치통과 항암작용 및 대장과 자궁하혈 치료에도 쓰이고 호흡장애 및 요슬금증 치료에도

좋다고 하는군요.

각 활용음식들도 정말 맛날꺼같아요.

 

콩은 뭐 두말할것도 없어서 뺐구요.

 

고등어에요. 고등어는 심장질화 및 고혈압예방이 되고 세포재생 빈혈예방 노화방지에도 좋다고 하네여.

거기다 제가 잘 못하는 감자고등어림, 고등어된장구이 등 고등어 관련 요리들이 나와서 안그래도 집에 고등어가 냉동실에서

나좀 먹어죠..하는데 잘됐어요..^^

 

마지막으로 부추... 전 부추가 이렇게 좋은 음식인지 몰랐어요. 생식기능강화와 간징기능 강화, 생리통 치료(진작 먹을껄 그랬어요. 울 아덜 낳기전까지 생리 첫째날 배아파서 앉지도 눕지도 못했는데..) 변비 및 설사해소 탈모까지 개선되는 좋은 식품이에요.

 

이렇게 한국인이 자주먹지만 이렇게까지 좋은 음식인지는 정말 알지도 못했네여.

이번 이책을 통해서 더 좋은 엄마, 아내가 되는거 같아 아주 기분이 뿌듯합니다~~

효능을 일일이 적어가며 보느라 서평마지막 날짜까지 끌게 되었네요.

정말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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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 엄마의 육아메시지
신영일 지음 / 푸른육아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푸름이 닷컴을 안지.. 3개월이 조금 지났네요.

처음 푸름이 동사모를 먼저 알았어요. 거기가면 싼 동화책이있다는 어떤 맘님의 좋은 정보 덕분에 동사모를 먼저 알게되었지요.

그러다.. 하도 사람들이 푸름이푸름이 이러길래 푸름이가 누굴까.. 하면서 푸름이 닷컴에 발을 딛은지 3개월이 지나 4개월이 되어가네요.

 

처음 푸닷을 알고나서 머리로 쿵.. 하며 망치를 얻어맞은 기분이였습니다.

처음 본 푸닷은 정말 푸닷아이들이 다 영재고 다들 비싼 전집을 사주는.. 참으로.... 배부른 엄마들 모임같아 보였어여.

그러다 싸이트에 있는 육아메세지게시판을 우연히 들여다 보았는데.. 구구절절 제마음을 파고드는 글만 있더군요..

 

푸름이엄마의 육아메세지..

정말... 배려깊은 사랑이 무언지.. 아이의 눈을 바라보며 행복한 육아란 무엇인지.. 알수 있게금 만들어준 정말 소중한 책입니다.

총 4부분으로 나눠져 있는 것 중에서 4번째 가족, 내삶의 에너지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사실 아이를 낳고 남편과 이런저런 마찰의 이유로 참으로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다투기도 엄청 많이 다퉜습니다.

티비 보는 문제서 부터.. 티비 위치 가구 배치, 책을 사주는 것까지.. 정말 육아에 관한 시시콜콜한거 까지 다툼을 했거든요.

처음에 울 남편은 무지 자상했어요. 남편이 야간대학생이라서 저녁때 끝나고 집에 오면 배부른 저를 위해 피곤할텐데도

 뭐 먹고 싶은거 있다 하면 다 사다주고 새벽에 다리에 쥐라도 나면 일어나 군말없이 주물러주고.. 아이낳을때(유도분만) 새벽에 한숨도 자지않고

더운 저를 위해 부채질해주고.. 아이낳고 휴가까지 1주일씩이나 써가며 제 수족이 되어주고..

그런 남편이 아이낳고 후.. 제 몸조리가 끝나고 직장으로 복귀하면서..어느순간부터... 육아에 소홀하더라구요..

그거때문에 자주 싸웠어여.. 지금은 많이 좋아졌고 서로 양보하고.. 또 남편이 많이 도와줘서 이젠 자주 싸우진 않지만..

4번째.. 가족 내삶의 에너지란 부분이 참으로 많이 와닿았습니다.

특히 부부로 산다는것은...

이 부분이 제일 제 마음에 와닿았어요.

 

이책을 통해 좀더 울 아덜과.. 앞으로 생길 2세의 육아까지 정말 마음속 깊은곳에서 우러나오는 배려 깊은 사랑을 하자..

남편에게도 자식에게도... 정말 깊게 그들을 이해하고 사랑하자..라는 깨달음을 마음속 깊게 새겨두었습니다.

 

그리고 힘들때... 내 자신이 자꾸 한계에 도달할때 펼쳐보고.. 펼쳐보고..할게요..

 

정말 정말 좋은 책에 당첨되어.. 이렇게 좋은 책을 읽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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