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 - 내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기술
비탈리 카스넬슨 지음, 함희영 옮김 / 필름(Feelm)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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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넬슨은 소울 인 더 게임이라는 개념에 집중한다. 인생 학교의 평생 학생이 되는 것과 장인의 정신을 강조하며 평생 배워야 함과 반복적인 노력을 강조한다. 돈보다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일을 해야 하고, 사회에 넷 포지티브 즉,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야 한다. 이것이 소울 인 더 게임이며 이를 통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것은 어떤 방법론적이기보다는 철학적 메시지로 마인드셋과 컨트롤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 철학적 통찰이 단순히 머리로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과 감성의 영역으로 확장된다는 것이다. 카스넬슨은 클래식 음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발견하고, 그 감정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리스트와 차이콥스키, 쇼팽 등 거장들의 음악은 그에게 있어 단순한 취미나 배경음악이 아닌 자기 자신을 성찰하는 도구이자 인생의 방향을 가늠하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또한 '글쓰기'를 강조하는데 카스넬슨은 이 책을 통해 글쓰기를 하나의 '의식적인 삶의 기술'로 제안한다.

그는 글쓰기를 통해 삶의 의미를 성찰하고, 자신과의 대화를 이어가며, 흔들리는 감정과 생각을 구체화한다. 글쓰기는 그에게 명상이고, 정리이고, 설계다.

단순히 기억을 저장하는 행위가 아니라. 내면의 풍경을 펼쳐놓고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 책은 한 사람의 개인적인 고백으로 시작하지만. 읽는 이에게는 삶의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며, 지금 무엇에 얽매여 있는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놓아주는 대신, 당신만의 가치와 시간, 감정, 선택을 얼마나 의식적으로 하며 살고 있는가?

<죽음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는 철학적이면서도 따뜻하고, 실용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자기 계발서이다. 단순히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를 묻는 책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묻는 책이다.

지금 삶이 모호하고, 방향을 잃은 듯 느껴진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한밤중의 등대처럼 작고 조용하게 하지만 분명하게 빛을 비춰줄 것이다.

죽음은 어찌할 수 없지만 지금 이 순간만은 내 것이다.

내가 얼마든지 채우고 만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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