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중년을 오해했다 - 두 번째 50년을 시작하는 청춘들에게
박성주 지음 / 담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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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이 넘은 중년이 된 저자가 중년이 되어 심란한 모든 중년들에게 용기와 희망과 공감을 주는 이야기이다.

젊은 날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것들, 나이가 들면서 느껴지는 삶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들로 중년이 되면 20대 때처럼 방황 아닌 방황을 하게 된다.

그 방황의 방향을 잘 정리해야 남은 생을 잘 살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나이가 들수록 사회적 위치를 신경 쓰게 되고, 친구는 점점 더 사귀기 어려워지며, 이제야 어른다운 어른이 되어 있어야 할 것 같지만, 정작 현실은 나이만 먹었지 3,40대와 별반 다른 게 없어 보인다.

이런 중년들에게 중년이 직접 해주는 이야기는 충분히 위로가 되고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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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3-04-22 10: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나이가 든다는 게 결국 과거를 먹고 사는 삶이 되어 버린다는 걸 많이 느끼는 실버 세대라서 공감이 되네요. 고맙게 읽었어요.

웬디살롱 2023-04-22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