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형은 암스트롱! - 기쁨 가치 시리즈 3
강현희 지음, 박현주 그림 / 두란노키즈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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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은 암스트롱!

제목을 보고 작은 아들이 관심을 보이더군요. 닐 암스트롱을 떠 올린 듯...^^

집안에 아픈 아이가 있는 것은 축복일지, 저주일지....

아무래도 부모님이나 주변인들 모두 아픈 아이에게 더 관심을 보일 수 밖에 없는 현실!

어른들도 감당하기 힘든 고독의 순간, 형때문에 외로움에 시달리던 동생!

형에 대한 미움이 자라고 있었는데....

아빠의 따뜻한 위로로 형을 감싸안는 마음이 생겨나죠.

암에 강하다...암스트롱!

재치와 감동이 함께한 좋은 책입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고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갖게 한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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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가르쳐주는 첫 정의 수업
러시워스 키더 지음, 김아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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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연령별로 잘 구분 되어 있어 자기에게 필요한 부분부터 읽기 편하다.

물론 처음부터 읽으면 좋지만, 당장 급한 분들에게는 딱이다.

실생활의 일화를 바탕으로 어떻게 적용하는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고 마지막에 다시 한번 요점만 짚어 잘 정리 되어 있어서 읽어나가기 수월하고 머릿속에 기억이 잘 된다.

다만, 외국의 경우라서 우리 현실과 약간 다른 수도 있으므로 이 점만 유의하면 된다.

요즘, 어른 아이가 많은 이유를 잘 알게 해 준 좋은 책이다.

 

아이가 태어난 지 얼마 안되는 엄마들에게는 필수품인 책!

이 책에 나온대로 단계적으로 기른다면 도덕성과 자기 만족감이  높은 아이로 잘 자라게 되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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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똥고집쟁이 -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초등학생 생태동화 마음나무 키움동화 2
권타오 지음, 송교성 그림 / 키움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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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똥고집쟁이!

저 어릴 적에는 흔하게 보이던 두꺼비...

이젠 보호해야 할 희귀동물이 되어 버렸죠.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두꺼비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두꺼비를 본 지가 오래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우리 환경이 얼마나 파괴되고 있는지 자각하게 되었죠.

황소개구리도 결국 인가의 욕심에 의해 우리 토종 생태계에 끼어들어 파괴하고 있는 거죠.

붉은 귀 거북같은 외래종...

결국 인간이 문제에요.

이 책에서도 연못생태계에서 서로 싸우다가 의기투합해서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지만, 더 큰 위험이 다가오죠.

바로 개발에 눈 먼 인간들이 일부러 그들을 없애서 개발을 강행하려는...

환경의 소중함을 아는 착한 사람들 덕에 개발이 중단되지만 말입니다.

과연 나는 그동안 어떤 사람이었나 생각해 봅니다.

나쁜 사람도 착한 사람도 아닌 그냥 사람이었네요.

아이들과 좀 더 환경에 관심을 갖고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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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일레븐 기술백과 스페셜판 Ⅱ - 축구 애니메이션 완전정복 가이드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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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썬더일레븐 기술백과 스페셜판』 제2권.

JEI 재능 TV에서 2011년 7월 18일부터 방영 중인 TV 축구 애니메이션 <썬더일레븐> 4기의 기술백과 스페셜판입니다.

썬더 코리아 선수뿐 아니라, 풋볼 프론티어 인터네셔널 참가팀 등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필살기를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있습니다.

세계를 향한 썬더 코리아의 명장면도 소개해요. 아울러 알아두면 유용한 축구 상식을 담아냈죠.

마지막에 정리된 한국형 잔디와 유럽형 잔디의 차이점....저도 읽고 유용한 상식을 쌓았어요.

히딩크 감독이 왜 명장인지도....

두 형제가 머리를 맞대고 앉아서 썬더일레분의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익히더군요.

역시 남자아이들에게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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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 조로리 16 - 귀신 대작전 쾌걸 조로리 시리즈 16
하라 유타카 글.그림, 김수정 옮김 / 을파소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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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색다른 형식!

아이가 책을 읽고 나서 하는 말은...

"엄마, 이 책 불량이에요."

"어디가?"

"책도 거꾸로(뒤부터 넘겨야 한다는 걸 이해 못한 아들...) 되어 있고 책 표지도 보세요, 겉은 눈이 잔뜩있고 대머리눈귀신이라고 써있는데, 표지를 벗기면 눈도 없고 대머리귀신이라고 되어 있어요."

한참을 들여다 보니 아이가 이해 못한 거죠.^^

설명해 주고 이런 책도 있다는 걸 알 게 된 아이...

물론 귀신 이야기에다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형식이라 아이는 무지 재밌어 했고, 몇 번씩 되뇌어 읽었습니다.

아이 입에서 "꽤~"란 말이 나오기가 드문데 이책을 읽고는 재밌냐는 질문에 "꽤~"라고 대답하더군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참 잘 씌여지고 그려진 책임에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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