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똥고집쟁이 -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초등학생 생태동화 마음나무 키움동화 2
권타오 지음, 송교성 그림 / 키움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으라차차 똥고집쟁이!

저 어릴 적에는 흔하게 보이던 두꺼비...

이젠 보호해야 할 희귀동물이 되어 버렸죠.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두꺼비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두꺼비를 본 지가 오래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우리 환경이 얼마나 파괴되고 있는지 자각하게 되었죠.

황소개구리도 결국 인가의 욕심에 의해 우리 토종 생태계에 끼어들어 파괴하고 있는 거죠.

붉은 귀 거북같은 외래종...

결국 인간이 문제에요.

이 책에서도 연못생태계에서 서로 싸우다가 의기투합해서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지만, 더 큰 위험이 다가오죠.

바로 개발에 눈 먼 인간들이 일부러 그들을 없애서 개발을 강행하려는...

환경의 소중함을 아는 착한 사람들 덕에 개발이 중단되지만 말입니다.

과연 나는 그동안 어떤 사람이었나 생각해 봅니다.

나쁜 사람도 착한 사람도 아닌 그냥 사람이었네요.

아이들과 좀 더 환경에 관심을 갖고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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