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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찾은 서른의 성공 마흔의 지혜
김원중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김원중이 쓴 책 서른의 성공 마흔의 지혜는 책의 제목처럼 나를 성공으로 이끄는 듯 했다.
책 속 이야기 중 <감정을 드러내지 말라>는 글이 있다. 월 나라 구천이라는 자가 자신의 취향을 흘리자 신하들은 군주에게 권력을 얻기위해 애썼다. 그 예로 용맹함을 좋아한다는 소문이 나자 백성 가운데 죽음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많아졌고, 진기한 맛을 찾는 왕을 위해 아들을 삶아 요리를 하는등 비인간적인행동도 서슴치 않았다. 신하들은 군주의 마음에 영합하기 위해 갖은 수를 썼던 것이다. 나쁜 신하가 한 간사한 행동들로 군주는 권세를 잃어버리게 되고 나라는 망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높은 자리에 있고 중요한 일을 하는자일수록 얼굴에 일희일비를 드러내지 않아야 한다. 속을 드러내지 않으며 심리전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면 자기 조절 능력이 필요하다.
그동안 나는 싫으면 얼굴에 싫은 내색이 보이고, 슬프면 슬픔이, 화가 나면 화남이 얼굴에 써 있는 감정적인 사람이었다.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게 나의 많은 단점들 중 하나였다. 이로 인하여 손해보는 일도 많았고 프로다운 모습을 잃어 커리어에 손상을 입게 되는 일도 있었다.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 마음수양을 해서 자기 조절 능력을 키워야겠다.
하나 하나의 귀한 에피소드를 짧게 읽을 수 있게 되어있기 때문에 하루에 하나의 지침으로 마음에 새겨도 참 좋은 방법일 것 같다. 고전을 통해 옛 이야기를 읽으며 그 안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고전에서 찾은 서른의 성공 마흔의 지혜>를 성공을 향해 가는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