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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이 ㅣ 단비어린이 문학
소중애 지음 / 단비어린이 / 2025년 3월
평점 :
완벽한 아이 팔아요'라는 책이 생각나는 도서이다.
완벽한 아이는 도대체 어떤 아이일까??
'완벽한'의 기준은 어떻게 정해져 있는걸까?
누구에게나 완벽함의 기준은 다를텐데 말이다.
완벽함의 기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완벽한 사람이 아닌걸까???
옛말에 열번 잘해도 한번 잘못한게 크다는 말이있다.
공든탑이 무너진다.. 그말이 딱 그렇다.
라온이란 아이가 있다.
맘카페에 라온이의 일상이 올라올 정도로 모든 엄마들의 칭찬을 받는 그야말로 '완벽한 아이 ''이다.
옷차림이며, 행동, 말씨, 학업까지 모두 완벽하다.
그러다 해외로 출장가신 아빠를 챙겨주러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우고 할머니가 대신 라온이를 돌봐주시게 된다.
이야기는 '엄마없는 00 째'로 파트를 나누어 전개 된다.
엄마없이 지나가는 날이 거듭될 수록 우리의 라온이는 소히 말하는 완벽한 아이와 점점 멀어진다.
물론 맘카페 올라오는 달라진 라온이의 모습을 본 엄마는 그런 라온이를 다그친다.
하지만, 라온이와 할머니는 달라진 모습이 그리 싫지만은 않다. 우리의 라온이는 과연 어떻게 변화되었을까?
그리고 라온이의 엄마는 완벽한 라온이의 모습에서 완벽하지 않은 라온이의 모습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ㄲㅏ?
'완벽주의'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이 기도 하지만, 너무 완벽을 추구하다보면 나도모르게 쌓이는 불안과 강박 또한 함께 오는건 당연하다. 가끔 나도 완벽을 쫓다 나도 모르게 여러가지를 놓친적이 많았다. 너무 한가지를 쫓다보니 정작 내가 무얼 위해 이렇게 하는지, 내가 진짜로 추구하는게 무엇인지를 말이다.
완벽함도 좋지만, 때로는 나의 완벽하지 못한 모습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누군가, 그리고 완벽하지 못한 나를 사랑할 줄 아는 관대함이 더 필요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