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잘하면 단비어린이 문학
양정숙 지음, 배민경 옮김 / 단비어린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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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동화집"


예전에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앨범이 나오면 의례 음악을 재생시켜 놓고 서둘러 노랫말의 가사가 적혀 있는 가사집을 펼쳐보기 부터 했다. 어떤 유형의 곡인지도 궁금했지만, 어떤 내용을 담았는지도 궁금했기때문이다. 

글보다는 간결하고 하고자하는 이야기가 함축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 더 노랫말이 마음에 더 확 와닿는 느낌이 좋았다. 그런데 가사동화집이라니...


도무지 어떻게 표현했을지 상상히 되질 않아 단숨에 책을 집어 읽어보았다. 

우리 전통 가사문학을 현대 동화에 접목시켰다는 작가,

읽어내려가는 내내 마치 노래를 흥얼 거리듯 술술 읽혀내려졌다. 또 가사 동화와 함께 곁들여진 귀여운 삽화도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각 각의 상황을 생생하게 그려내여 시각적으로도 내용을 강조해 주는 부분이 좋았다.


가사나 이야기가 반복되는 부분들은 아이들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하기에 딱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 가사동화집의 메인 제목인 '인사잘하면'이라는 글만 봐도 인사를 주제로 한 메시지를 재미있고 쉽게 아이들이 가사 속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인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게 한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슬프기도 하고, 재미있기도하고 유익하기도 한 동화를 가사로 표현하니 그 내용이 더욱 와닿아 글의 다양한 감정이 그대로 표현이 되어 가독성이 좋았던거 같다.

작가의 말 처럼 한줄 한줄 아이들과 서로 바꿔 읽어가며 이 책을 즐기는 방법 또 한 추천한다. 읽다보면 딱딱한 책읽기가 아닌 어느새 까르르 웃고있는 우리를 볼 수 있을테니까. '인사를 잘하면'! 새로운 스타일의 동화집이 궁금하다면, 아이와 함께 즐거운 독서를 하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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